“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방송, 그 20년의 시간”

“정다운 우리말 방송, 그 20년의 시간” – 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 창사 20주년 기념 행사 – 애틀란타 한인 사회의 오랜 벗, 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가 창사 20주년을 맞았습니다. 2005년 6월 ‘정다운 방송, 우리말 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AM1310에서 첫 전파를 쏘아 올린 한국어 라디오 방송은 7월1일 정식 개국을 공포했습니다. 지난 20일, 새로운 보금자리인 크레센트 빌딩에서 20년의 빙송 여정을 돌아보며 방송국 이전 8시간의 […]
애틀랜타 시민들, 이란 공격 반대 시위
애틀랜타 시민들, 이란 공격 반대 시위 어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도심에서 전쟁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사회주의 해방당 소속 약 50명의 시위대는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에 모여 미국의 군사 개입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지한 것을 비판하며, “미국 우선”이라는 약속이 무너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위 코디네이터 마일즈 웨더링턴은 “이 돈은 전쟁이 아니라 교육, […]
이란 공격 놓고 입장 엇갈린 조지아 주 의원들
이란 공격 놓고 입장 엇갈린 조지아 주 의원들 조지아 주 보험국장 존 킹은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핵시설 공습 결정을 “자신이 본 작전 중 최고”라고 평가하며 강력히 지지했습니다. 그는 작전의 실행력과 보안, 지휘 체계가 놀라울 정도로 훌륭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킹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는 전직 주방위군 2성 장군으로, 현재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 중입니다. 그의 […]
레니어 호수 파티 보트에서 마약 적발… 베트남계 4명 체포
레니어 호수 파티 보트에서 마약 적발… 베트남계 4명 체포 조지아 포사이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6월 초 레니어 호수에서 파티 보트가 마약을 운반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상 구조대는 조지아 자연자원부와 함께 트리 시스터즈 아일랜드(Three Sisters Island) 인근에서 문제의 보트를 추적했습니다. 보트에는 약 2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DNR이 안전 점검을 시작하자 두 명이 배에서 뛰어내려 숲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보트 […]
4세 딸 굶겨 숨지게 한 친부, 유죄 판결
4세 딸 굶겨 숨지게 한 친부, 유죄 판결 지난 수요일,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배심원단은 4살 딸 트레저 맥웨이를 굶겨 죽인 아버지 로드니 맥웨이에게 살인과 아동 학대 등 총 14개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트레저는 2023년 12월 11일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체중은 또래의 절반 수준인 24파운드에 불과했고, 위장에는 물 한 방울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두 아들도 함께 학대를 […]
[포토뉴스] 지역사회와 직원의 행복을 추구합니다!!

[포토뉴스] 미국 최대의 재산·자동차 보험사인 스테이트팜(State Farm Insurance)은 1922년 설립돼 일리노이주 블루밍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신뢰받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19일, 스테이트팜 박화실 보험의 하윤선 대표(사진 오른쪽) 팀이 아틀란타라디오코리아 시사 프로그램 ‘정보시대’에 출연해 보험의 본질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소개했다. 하 대표는 “보험은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고객 인생의 동반자”라며 “지역사회와 직원 모두의 […]
펜타닐? .. 약물 과다복용 사망 재증가세
미국에서 줄어들던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1년간 8만 명이 넘는 이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문제는 펜타닐뿐만 아니라 동물용 진정제까지 섞인 마약이 거리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월까지 12개월 동안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사람은 82,138명. 한 달 전보다 약 1,400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
이민단속 취재기자 .. 구금도 모자라 추방재판?
애틀랜타에서 이민 단속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구금된 뒤 추가 형사 혐의까지 받으면서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해당 기자는 현장에서 이민 단속을 꾸준히 취재해 온 인물로 현재 추방 재판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오랜 기간 이민 단속을 취재해 온 히스패닉계 마리오 게바라 기자. 그는 지난 주말, 조지아 디캡카운티에서 열린 반이민 정책 시위를 […]
조지아 실업률 3.5%… 1년 만에 최저
조지아주의 고용 시장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 5월 조지아주의 실업률이 3.5%로 떨어지며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주 노동부는 고용 증가와 함께 노동시장 참여 인구의 감소가 맞물리며 실업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의 실업률이 지난달 3.5%를 기록하며, 202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실업률 4.2%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조지아 노동부에 따르면, 5월 한 […]
15년을 이웃과 함께…프라미스원 은행

조지아주에 본사를 둔 프라미스원 은행 도라빌 지점이 개점 15주년을 맞았습니다. 한인 고객은 물론,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진 커뮤니티와 함께 걸어온 시간이었는데요. 은행 측은 지역 비즈니스 고객들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특별한 리워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다민족 커뮤니티의 중심 도라빌에서 15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프라미스원 은행 도라빌 지점이 18일 개점 15주년을 맞았습니다. 프라미스원 은행 측은 “도라빌 지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