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혈관에 혈전 “이렇게 위험했나”…혈관 망가지는 최악 생활은?
식습관의 변화, 운동 부족 등으로 혈관(동맥) 벽에 지방이 쌓여 점점 좁아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혈관이 계속 좁아지면 심장으로 가는 피의 흐름에 문제가 생겨 가슴이 조이거나 뻐근한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바로 협심증의 주요 증상이다. 여기서 더 나빠지면 혈관이 아예 막혀 급사 위험도 있는 심근경색증이 될 수 있다. 심장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유전, 비만…“방심하면 절대 안 […]
흔한 ‘이런 옷’ 입는 것도 조심?…미세플라스틱 몸속 유입될까?
뇌, 심장, 성기, 태반 등 인체 곳곳에 미세 플라스틱이 쌓여 있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플라스틱은 몸에 치명적 위험을 안길 수 있는 독성을 갖고 있어 미세 플라스틱이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치매 환자의 뇌에서 일반인보다 훨씬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기도 했다. 미세 플라스틱을 완전히 피하긴 힘들지 모르지만 플라스틱 칫솔을 버리고 유리컵을 쓰는 등 […]
제로음료 속 아스파탐, 동맥경화 위험 높인다?
인공감미료로 쓰이는 아스파탐이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이하이 차오 교수팀은 대표적인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aspartame)이 인슐린 수치를 높이고 동맥경화증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 연구는 최근 국제 학술지《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발표됐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더 달콤하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는 물질이다. 최근 제로(zero) 칼로리 음료나 아이스크림 […]
콜레스테롤 조절하려면…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할까?
운동이 콜레스테롤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을 한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운동이 좋은지, 얼마나 자주, 오랫동안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미국 위스콘신대 의대 심혈관 의학 및 가정의학과 교수인 패트릭 맥브라이드 박사는 ‘웹엠디(WebMD)’에 “운동을 올바른 방법으로 한다면 되도록 자주 하는 게 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에 […]
“단백질, 고기만 먹어?”…이런 과채소도 단백질 폭탄!
단백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단백질’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고기를 떠올린다. 하지만 섬유질과 영양소의 원천인 과일과 채소 중에서도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게 적지 않다. 고기, 생선과 결합해 이러한 과일과 식물을 섭취하면 단백질 보충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20개의 아미노산 중 9가지를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한다. 이는 몸에서 만들 수 없다는 뜻으로, 식사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
암, 치매 막고 심장도 튼튼하게…만성병 위험 낮추는 대표적 슈퍼푸드는?
슈퍼푸드는 영양이 풍부하고 면역력을 증가시켜준다고 알려진 식품을 말한다. 슈퍼푸드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를 듬뿍 함유하고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슈퍼푸드를 자주 먹으면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슈퍼푸드로 늘 언급되는 식품을 알아봤다. 토마토=다른 음식들에서는 […]
잡곡밥에 가지, 애호박 함께 먹었더니…어떤 건강 효과가?
잡곡은 쌀 이외의 모든 곡식을 말한다. 오곡은 흔히 검정콩, 팥, 찰수수, 차조, 기장 등 다섯 가지 잡곡을 말한다. 이 가운데 하나를 쌀밥에 넣어 먹어도 건강에 좋은 잡곡밥이 될 수 있다. 잡곡은 개인에 따라 소화가 잘 안 되는 단점이 있지만 혈액 건강, 혈당 관리, 비만 예방 등 건강에 유익한 음식이다. 잡곡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쌀–잡곡 비율…7대3, […]
일주일에 ‘이만큼’ 운동해야…살 쭉쭉 빠진다고? 이하는 ‘글쎄’
운동을 통해 상당한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일주일에 적어도 2시간 30분 이상은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 미만의 운동을 한 경우 체중 감소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연구진은 체중 감량, 허리 사이즈, 체지방에 대한 신체 운동의 영향을 조사한 116건의 임상시험을 분석했다. 116건의 시험은 모두 신체 질량 지수(BMI)가 25 이상인 […]
빵-면-밥 먹은 뒤 바나나 반 개 추가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채소-과일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요즘 가격이 너무 올라 부담스럽다. 가성비가 좋고 건강 효과가 높은 것은 없을까? 바나나도 그 중 하나다. 껍질만 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라면, 국수 등 면 음식을 먹은 뒤 후식으로 먹으면 좋다. 바나나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탄수화물 흡수 늦추고…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 바나나는 식이섬유 일종인 펙틴, 검 […]
“소리 해석 어려워져”…흔한 ‘이 이어폰’ 탓에 20대女 청각장애, 왜?
영국 런던에 사는 25세 여성 소피는 다른 사람 말을 잘 듣지 않는다거나 집중을 못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는 “주변에서 소음이 나는 건 들을 수 있지만 어디서 나는지 알 수가 없고, 사람 목소리인 걸 알겠는데 그 목소리를 빠르게 해석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청력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 하지만 추가 검사를 위해 사설 청각전문가를 만난 소피는 뇌가 소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