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와인 즐기고도”…6개월 만에 39kg 뺀, 자체 개발한 식단 덕?

pizza with berries

한때 체중 95kg였던 40대 영국 여성이 6개월 만에 39kg 감량에 성공한 방법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프란체스카 벨(41)는 코로나19 이후 체중이 과하게 증가했다. 2024년에는 최고 몸무게인 95kg에 도달했다. 그는 기존 옷들이 맞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고, 동료들에게 임신한 것이냐는 질문도 받곤 했다. 유행하는 다이어트, 식사대용 쉐이크, 앱 등 여러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음에도 체중 감량은 […]

“굴 잘못 먹으면 걸리는데”…노로바이러스, 왜 백신 없을까?

woman in black tank top holding white textile

최근 유행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많고 바이러스가 진화하는 방식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의사들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매우 전염성이 강하고 복잡한 유전적 진화를 거치며 다양한 변종으로 계속 확산되는 이동형 바이러스이다. 빠르고 급속하게 진화하기 때문에 백신을 만드는 것은 큰 장애물이다. 또 발병을 자주 일으키는 다양한 노로바이러스 하위 유형이 있다.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

“어, 내가 왜 비만-과체중?”…검진 때 비만 판정 많이 나오는 이유?

person holding DIET quote board

매년 건강검진 결과가 나오면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나는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비만, 과체중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만 기준(체질량지수)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계속 나오고 있다. 비만은 체형, 외모의 문제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차원의 문제다. 비만으로 인해 각종 동반질환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비만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한국의 비만‧과체중 비율…중국, 일본보다 높다 최근 국제 학술지 ‘플러스 원(PLOS ONE)’에 한국, […]

“살 빼려면 간식 무조건 멀리?”…’이런 간식’만 잘 피하면 된다

woman in white crew neck t-shirt holding green plastic pack

다이어트를 결심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집 안에 있는 간식 치우기이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늦은 오후나 늦은 밤 간식을 먹을 때면 왠지 모르게 죄책감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국제 학술지 《유럽 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간식을 제대로 먹으면 실제로 건강에 좋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킹스컬리지의 연구진은 영양 앱의 데이터를 […]

고령화 시대, 의사가 걷기보다 달리기 추천하는 이유는?

woman walking near plants and tall trees during daytime

“40~50대는 충분히 젊습니다. 올바르게 준비한다면 달리기를 추천합니다.” 김선욱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중장년층 건강 관리에 있어 걷기보다 달리기의 장점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코메디닷컴 유튜브 건강토크쇼 ‘그나마’에 출연한 김 교수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많은 중장년층이 걷기를 선호하지만, 40~50대는 여전히 역동적인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라며 “자신의 몸 상태를 이해하고 제대로 준비하면 달리기가 오히려 더 큰 […]

당근, 토마토에 기름 넣어 익혀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person holding carrots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기름을 넣어 살짝 데쳐서 먹으면 더 좋은 건강식품이 있다. 당근, 토마토(방울토마토)가 대표적이다. 영양소가 활성화되고 몸에 흡수가 잘 되기 때문이다. 건강에 좋은 채소-과일을 많이 먹어도 흡수율이 약하면 효과가 적어진다. 당근, 토마토(방울토마토)의 효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노화 늦추고 눈–폐 기능 증진, 항암 작용…“비싼 식품 왜 사요?” 건강을 위해 비싼 식품을 살 필요가 없다. 우리 주변에 […]

이식받은 간 때문에 암 걸렸다? 결국 목숨 잃은 60대

two men wearing blue lab coats

간암을 치료하기 위해 장기 이식을 받은 남자가 다른 형태의 질병에 걸려 6개월 만에 죽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애리조나 출신의 69세 환자는 간경변을 앓고 있었고 2019년 사망한 기증자로부터 간 이식을 받았다. 이 환자는 원래 알코올성 간경변(과도한 음주로 인해 간 장기에 흉터가 생기는 질환)과 간암의 한 유형인 간세포암(HCC)이 발병해 간 이식이 필요했다. […]

변종 엠폭스, 프랑스도 뚫렸다…”전파속도 빠르고 치명률도 더 높아”

a close up of an animal cell with small purple cells

아프리카에서 새롭게 유행 중인 변종 엠폭스(mpox)에 감염된 환자가 프랑스에서도 나왔다. 프랑스 보건부는 서부 브리타니 지역에서 1b형(Clade 1b) 엠폭스에 감염된 첫 환자가 나왔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감염된 동물에 의해 인간에게 전파되지만 밀접한 신체 접촉을 통해서 인간에서 인간으로 전염될 수 있다. 엠폭스에 걸리면 경계가 명확하고 중앙이 파인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

“난소 자궁 포함 장기 8개 제거”…뱃속에 점액질 생기는 ‘희귀 암’, 무슨 일?

a woman laying in a hospital bed with an iv in her hand

희귀 암 진단을 받고 장기 8개를 제거한 여성이 직장으로 복귀한 사연이 공유됐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서식스주 호샴에 사는 페이 루이스는 복강 내에서 발생하는 희귀 암인 ‘복막가성미소종(Pseudomyxoma Peritonei)’을 진단 받은 후 ‘모든 수술의 어머니(mother of all surgeries)’라는 수술을 받았다. 이 대규모 수술에서 비장, 담낭, 맹장, 난소, 자궁, 나팔관, 배꼽, 위와 십이지장을 연결하는 대망과 소망의 […]

“주변에 술꾼 많으면 나도?”…술친구 잘 사귀어야 하는 이유는?

handicapped and couple toss each other of glass of beer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젊은 시절엔 술을 많이 마시는 동료, 친구가 많을수록 술자리가 잦고 폭음을 많이 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머리가 희끗희끗한 나이에도 술 마시는 동료, 친구의 영향을 여전히 많이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팀은 미국 ‘프레이밍햄 심장연구’ 참가자 1700명 이상의 음주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나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