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할 때 설탕 듬뿍 넣는 사람들 “어, 혈당이 왜 이래”…뜻밖의 최악 식습관은?

a sign that says sugar on the side of a building

‘먹방’은 요리 과정이나 음식 먹는 모습을 보여 주는 영상ㆍ방송이다. 요리 중에 설탕을 듬뿍 넣는 장면을 보면 “어, 왜 저러나” 탄식이 절로 나온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보건당국이 설탕 섭취 줄이기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는데… 아이들도 시청하는 방송에서 왜 설탕에 대한 경각심이 없을까? 최근 당뇨병이 급증 추세이다. 관리에 소홀하면 심장병, 뇌졸중(뇌경색ㆍ뇌출혈) 위험을 높이는 기저질환이다. 경각심 차원에서 설탕과 […]

“더위 먹었나?” 오해할 뻔… 갱년기女 유독 여름에 힘든 이유

a woman sitting on a bed holding her head in her hands

얼굴이 달아오르고 갑자기 식은땀이 흐른다. 잠은 자도 쉰 것 같지 않고, 낮에는 이유 없는 피로가 밀려온다. 중년 여성 50세 A씨는 처음엔 무더위 탓이라 여겼지만, 점점 일상이 버거워졌다. 병원을 찾은 끝에 ‘갱년기 초기 증상’이라는 말을 들었다. 여름철에는 이런 증상들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떄문에, 갱년기 여성들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 안면홍조, 식은땀, 불면… 그냥 더위가 아니다 갱년기는 보통 45세 전후로 […]

“아내가 바람 피운다” 의심하던 남편…망상이 결국 ‘이 뇌종양’ 때문이었다고?

아내가 바람 피운다고 의심하는 피해망상에 더불어 우울감, 혼란과 같은 증상이 결국 치명적인 뇌종양의 신호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앤디 햄프턴(55)은 두통과 기억력 저하, 뇌 안개(브레인포그), 우울감을 겪으며 점차 극도로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 빠졌다. 중년의 심리 변화인가 싶었지만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는 피해망상이 더해지면서 가정 내 갈등도 깊어졌다. 정밀 영상검사 결과, 그의 뇌에는 지름 […]

미국 평균 260배… 조지아 주민 혈액에 쌓인 ‘독’

조지아 북서부 주민들의 혈액에서 미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의 독성 화학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이른바 ‘영원한 화학물질’, PFAS 오염이 건강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지아주 롬과 칼훈 지역 주민 1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에모리대학교 연구에서, 혈액 속 PFAS 농도가 전국 평균을 크게 초과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PFAS, 이른바 ‘영원한 화학물질’은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는 성질을 지녀 수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

[포토뉴스] 임우준 원장, 라디오 정보시대 출연… “한인 척추 건강, 아프기 전에 지키세요”

[사진설명: 라디오 정보시대 출연을 위해 방송국을 찾은 임우준 귀넷척추신경원 원장] 스와니에서 척추 전문 클리닉을 운영 중인 임우준 귀넷척추신경원 원장이 ‘라디오 정보시대’에 출연해 한인 청취자들에게 실질적인 척추 건강 조언을 전했다. 임 원장은 방송 후 “목, 어깨, 허리 통증의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앉아 있는 자세가 가장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40분 일하고 20분은 서서 일하거나 최소한 […]

“재떨이로 변한 도시”…길거리 금연단속 흐지부지

외국인 거리흡연 심각…연간 흡연 사망자 수, 암 사망자 수에 육박 장자원 기자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 길모퉁이와 골목 사이사이에서 여전히 담배 연기를 뿜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외국인들도 제법 보인다. ‘금연 단속의 사각지대’가 따로 없다.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는 행위는 불특정 다수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끼치지만, 현행법상 거리 흡연 자체는 단속 대상이 아니다. 금연구역이나 금연거리로 지정된 곳에서 […]

의협 “이재명 정부, 의료위기 해결이 최우선 국정과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새 대통령을 향한 의료 미래를 위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현행 의료 위기의 해결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요구했다. 의협은 4일 성명서를 내고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의료 위기는 국민 건강과 국가 안보에 직결된, 전례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의협과 정부가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대생이 교육현장으로, 전공의가 수련병원으로 […]

유전자 가위 혁명…결함 DNA 콕 집어 희소질환 아기 생명 구했다

유전자 가위   미 연구진이 유전자 가위 치료를 통해 희소 유전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의 생명을 구했다고 가디언,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난 KJ 멀둔이라는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중증 CPS I 결핍증을 진단받았다. 이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체내 단백질의 자연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를 소변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효소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암모니아가 체내에서 축적돼 독성을 일으켜 […]

고학력 여성, 유방암 발병 위험 더 높다

  고학력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산 시기와 음주 습관 등 생활양식의 차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유럽 9개국 31만여 명의 여성을 최대 1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학력이 높은 여성일수록 유방암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대학교와 국제암연구소 공동연구진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 여성의 경우 고등교육 이상 여성에 비해 초기 유방암 […]

아침에 먹으면 더욱 좋은 양배추…혈전 억제, 지방간 예방 돕는 이유?

양배추 속의 비타민U…단백질과 지방의 대사를 돕는 역할 양배추는 위 보호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혈관 속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기도 한다. 궁극적으로 혈관이 막히는 심장병(심근경색증-협심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예방에 기여한다. 간 속에 남은 지방을 처리하여 지방간 예방-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에 좋은 양배추의 효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양배추의 영양소 열에 약해…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아 양배추에 들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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