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자궁 포함 장기 8개 제거”…뱃속에 점액질 생기는 ‘희귀 암’, 무슨 일?
희귀 암 진단을 받고 장기 8개를 제거한 여성이 직장으로 복귀한 사연이 공유됐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서식스주 호샴에 사는 페이 루이스는 복강 내에서 발생하는 희귀 암인 ‘복막가성미소종(Pseudomyxoma Peritonei)’을 진단 받은 후 ‘모든 수술의 어머니(mother of all surgeries)’라는 수술을 받았다. 이 대규모 수술에서 비장, 담낭, 맹장, 난소, 자궁, 나팔관, 배꼽, 위와 십이지장을 연결하는 대망과 소망의 […]
“주변에 술꾼 많으면 나도?”…술친구 잘 사귀어야 하는 이유는?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젊은 시절엔 술을 많이 마시는 동료, 친구가 많을수록 술자리가 잦고 폭음을 많이 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머리가 희끗희끗한 나이에도 술 마시는 동료, 친구의 영향을 여전히 많이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팀은 미국 ‘프레이밍햄 심장연구’ 참가자 1700명 이상의 음주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나이든 […]
검은콩-수수 듬뿍 넣은 밥 자주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현미 등을 넣은 잡곡밥이 건강에 좋지만 소화 문제로 꺼리는 사람이 있다. 이럴 때 검은콩, 수수를 넣어 밥을 지어보자. 검은콩의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은 근육 유지, 혈관 건강에 효과적이다. 수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 기여한다. 검은콩-수수를 넣은 밥의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오곡밥에 넣는 검은콩–수수…노화 늦추고 뼈에 좋은 성분 풍부 검은콩-수수는 […]
오래 앉아서 ‘이 두가지’ 뇌에 최악…5분만이라도 움직여라!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 당뇨병부터 치매까지 여러 질병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은 이제 의료 상식이 됐다. 특히 앉아서 하는 두 가지 행동은 뇌 건강에 치명적이다. 《노인학 저널(The Journals of Geront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뇌에 가장 해로운 앉아서 하는 행동은 텔레비전 시청과 비디오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남호주대 연구진은 60세 이상인 397명의 24시간 활동 패턴을 분석했다. 그런 […]
“하루라도 운동 안 하면, 못 참아”…그래도 될까?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참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운동을 하지 않고 쉬면 우울·불안·초조감을 느끼는 ‘운동중독증’이 실제로 있다. 이와는 다르지만 마라톤처럼 격렬하고 힘든 운동을 하는 사람은 상상 밖의 ‘쾌감과 행복감(Runner’s high)’을 느끼기도 한다. 매일 운동을 하면 건강에 좋은 효과를 낼까, 역효과를 낼까? 미국 대중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에 따르면 유산소운동은 매일 하면 건강에 좋다. 하지만 헬스클럽 등에서 근육강화운동(저항운동)을 […]
“매번 헷갈려”…콩 많이 먹으면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진실은
새해를 맞이하며 올 한해도 건강하게 살자는 다짐을 하곤 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건강을 생각할 때 순위권 안에서 ‘유방암’을 떠올린다. 전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유방암인 만큼, 잘못된 정보 역시 널리 퍼져 있다.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의 리다 힐 암예방센터 소장 테레사 베버스 박사는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다음과 같이 유방암의 진실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오해: 와이어 브라가 […]
“고령 운전자 늘어가는데”…’이 증상’ 있으면 과속 잦다고?
우울증을 앓는 노인은 더 위험한 운전 패턴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령의 운전자는 젊은 운전자들에 비해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 연구진은 그 이유로 약물 부작용, 인지저하, 우울증 등을 꼽으며 그 중 노년에 우울증이 있는 경우 반응 시간 감소, 주의 분산, 실행 기능 장애, 단기 기억력 저하와 인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 […]
“뇌가 기억을 저장하는 법…눈 ‘여기’에 비밀 있었네”
잠자는 동안 뇌가 오래 지속되는 기억을 형성할 때 눈의 동공이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코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생쥐에 뇌 전극과 소형 시선 추적 카메라를 장착한 뒤 비렘수면 단계(느린 뇌파가 나와 깊은 잠을 자는 단계)에서 동공이 수축할 때 새로운 기억이 재생되고 통합된다는 사실을 […]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CCTV에 둘러싸인 뇌, ‘이렇게’ 변한다
사람이 누군가에게 감시당하면 무의식적인 감각 반응이 높아지는 등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CCTV 등 감시를 받는 환경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호주 시드니공대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54명과 함께 다른 사람의 시선을 감지하는 능력을 조사했다고 ‘사이테크 데일리’가 보도했다. 신경과학 부교수인 길리 시모어는 “CCTV가 우리의 행동을 바꾼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
수지, “관리 안해도 날씬?”…피자는 먹지만 ‘이것’은 안 먹어, 뭐?
가수 겸 배우 수지(30)가 평소 식습관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는 가수 수지, 선우정아, 소향, 헨리, 그룹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공연 이후 이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피자를 먹던 중 헨리가 “수지는 평소에 이런 거 먹어?”라고 묻자, 수지는 “나 이런 것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