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착취 근절 위한 GBI의 정조준, ‘Operation H.O.O.K.’

‘Operation H.O.O.K.’ 작전으로 검거된 피의자들의 머그샷 조지아주 수사국, GBI(Georgia Bureau of Investigation)가 온라인 성범죄자 단속 강화를 위한 대규모 작전 ‘Operation H.O.O.K.(Human Online Offender Knockdown)’을 전개하고, 총 11명을 체포했다고 10월 7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전은 아동 성 착취물 유포와 온라인 유인, 인신매매 관련 범죄를 겨냥해 진행된 것으로, 조지아주 내 여러 카운티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GBI에 따르면, 수사 […]
경제와 정치의 교차점에서 미래를 논한다…‘월드옥타–한인 비즈니스 리더 포럼’

‘월드옥타–한인 비즈니스 리더 포럼’ 준비 위원들(왼쪽 첫 번째 선 박 지회장, 두 번째 한오동 회장) 귀넷 카운티 지역의 경제와 정치가 교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0월 15일(수) 오후 1시 30분, Gwinnett Chamber of Commerce(6500 Sugarloaf Pkwy, Duluth)에서 ‘월드옥타–한인 비즈니스 리더 포럼’이 열린다. 이 행사는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선박)와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귀넷 카운티 내 1,000여 개 […]
“하루도 쉬지 않았다”… 둘루스 시의원 선거 박사라 후보, 막바지 유세 총력전

박사라 후보 선거 홍보 전단 둘루스 시의원 제1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박사라 후보(Sarah Park)가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10월 6일 이후, 본격적인 선거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박 후보는 “유권자 한 명 한 명이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인공”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한 달 동안 유권자 등록 독려, 데이터 […]
조지아, 세율 인하에도 소득세 수입 증가

조지아, 세율 인하에도 소득세 수입 증가 조지아주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소득세 인하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세수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이 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7월 1일 시작) 첫 세 달 동안 개인소득세 수입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3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수 증가가 향후 추가 세율 인하 논의에 힘을 실을 수 […]
귀넷 어린이집 교사, 15개월 아동 학대 영상 공개

귀넷 어린이집 교사, 15개월 아동 학대 영상 공개 귀넷카운티 로건빌에 위치한 ‘선샤인 하우스(Sunshine House)’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이 법정으로 번졌습니다. 2022년 1월 촬영된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전직 교사 크리스텔 보비치가 15개월 된 남아를 바닥으로 거칠게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피해 아동의 가족은 어린이집이 교사의 부적절한 행동을 방지하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정에서 공개된 영상에 대해 […]
스와니 월마트서 여성 몰래 촬영한 남성 체포…

스와니 월마트서 여성 몰래 촬영한 남성 체포…경찰 ‘도주 우려로 구속 귀넷 카운티 스와니 경찰은 월마트 매장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27세 남성 타이리스 매트리스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고가의 휴대용 카메라를 여러 가방에 숨긴 채 여성들을 뒤따르며 몰래 촬영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사건은 지난 금요일 밤, 한 여성이 장을 보던 중 누군가 자신을 뒤쫓고 […]
[단독] “이삿길에 닥친 총구”, 조지아주 파견 한국인 근로자 차량과 귀중품 강탈 당해

렌터카 업체가 GPS를 통해 추적한 피해 차량 이동 경로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소재한 현대차-SK온 배터리 합작 공장에서 파견 근무 중이던 한국인 근로자가 최근 애틀랜타 남서쪽 클레이튼카운티(zip code 30311)로 이사하던 중, 권총을 든 흑인 남성에게 차량을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라디오 코리아에 제보를 한 해당 사건 피해자 강성수 씨는 6일 저녁 7시 30분 경, “주차장에서 이삿짐을 내리고 있던 […]
조지아주 농업·식품 산업, 기후 불안정과 보조금 삭감으로 ‘이중고’

조지아주의 한 한인 농가 미국 견과류 생산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조지아주 농업이 기후 변화와 보조금 축소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기후 불안정과 잇따른 허리케인 피해로 작황이 흔들리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지원이 축소되면서 농가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연방 농업부(USDA)가 최근 ‘남동부 식품사업센터(Southeast Regional Food Business Center)’를 폐지함에 따라, 지역 농가와 식품 창업자들이 기술 지원과 […]
“서비스 요금과 기후 정책의 분수령”, 공공 서비스 위원회 특별선거 실시

공공 서비스 위원회(PSC, Public Service Commission) 로고 조지아 주민들의 전기·가스·통신 요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공 서비스 위원회(PSC, Public Service Commission)의 두 자리를 놓고 11월 4일 특별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오랜 법적 공방 끝에 중단되었던 위원 선출 제도를 정상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앞서 연방 항소법원은 PSC 선거 방식이 흑인 유권자의 투표권을 침해한다는 소송에 따라 일시적으로 […]
“아들같은 피해자 더없길” 조지아주 한인 학폭희생자 부모, 캠페인 주도

에이든 이 군의 부모가 만든 학교폭력 근절 페이스북 지속적 학교폭력(학내 괴롭힘)을 당한 끝에 세상을 떠난 조지아주 한인 중학생의 부모가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 활동에 나섰다. 지역방송 WRWD에 따르면 한인 학생 에이든 이(11·한국 이름 이현경) 군의 장례식이 6일 조지아주 에번스에서 열렸다. 조지아주 컬럼비아 카운티 소재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군은 지난달 25일 자기 집에서 유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