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인근 크로거 운전기사들, 파업 초 읽기 .. 더는 못 기다린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크로거의 애틀랜타 인근 물류센터 운전기사들이 파업을 예고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운전기사들은 지난해 노조에 가입한 뒤 첫 단체협약을 두고 회사 측과 협상을 벌여왔지만 진전이 없자 파업 승인 투표에 나섰습니다. 조지아주 클레이턴카운티 포레스트파크에 위치한 크로거 물류센터. 이곳에서 근무하는 운전기사 30명이 최근 파업 승인 투표를 가결하며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전미운수노조, 팀스터즈(Teamsters)는 운전기사들이 “회사의 반복적인 협상 […]

글여울 문학 제4호 출판 기념회 열려…다채로운 시 낭송과 음악으로 문학의 향기 가득

문학은 나이를 잊게 하고 삶을 노래하게 합니다. 애틀랜타의 시니어 문학인들이 모여 만든 문예지, ‘글여울문학’이 어느덧 네 번째 호를 맞이했습니다.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 ‘글여울’이 주관한 이번 출판 기념회에서는 시와 음악, 그리고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문학의 향기가 가득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시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눈 현장. 지역 문학인들의 열정이 빛났습니다.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

애틀랜타 소년, 스크립스 스펠링 Bee 결승 진출… 100주년 대회 빛내

애틀랜타 소년, 스크립스 스펠링 Bee 결승 진출… 100주년 대회 빛내 2025년 스크립스 전국 스펠링 대회 Bee가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애틀랜타 도시권의 11세 소년 사르브 다라바네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사르브는 디캡 카운티의 오스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목요일 밤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9명의 결선 진출자 중 한 명으로 경쟁하게 됩니다.   그는 작년 대회에서는 준결승에 올라 공동 22위를 기록한 […]

어린 자녀 동반해 은행 턴 조지아 여성, 무장 강도 혐의로 체포

어린 자녀 동반해 은행 턴 조지아 여성, 무장 강도 혐의로 체포 조지아주 빕 카운티에서 한 여성이 어린 자녀를 데리고 은행 강도를 벌인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수요일 오전 9시 8분경 로그 캐빈 드라이브에 위치한 로빈스 파이낸셜 신용조합에서 일어났습니다. 여성은 은행 창구 직원에게 무장 상태라고 경고하며 현금을 요구했고, 현금 일부를 받은 뒤 차량을 […]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으로 석방된 리얼리티 스타 토드와 줄리 크리스리 부부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으로 석방된 리얼리티 스타 토드와 줄리 크리스리 부부 리얼리티 TV 쇼 ‘크리스리 노우 베스트’의 유명한 토드와 줄리 크리스리 부부가 연방 교도소에서 2년 반 이상 복역한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으로 지난 수요일 내슈빌의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 부부는 원래 총 19년형을 선고받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으로 형이 면제되었습니다. 2017년에 크리스리 […]

사우스웨스트 항공, 애틀랜타 노선 3분의 1 감축… 충성 고객들 불만 고조

사우스웨스트 항공, 애틀랜타 노선 3분의 1 감축… 충성 고객들 불만 고조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운항하던 항공편의 약 3분의 1을 감축하면서 지역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감축은 지난 4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주요 직항 노선들이 사라져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 수요일부터는 위탁 수하물 요금도 인상되어, 첫 번째 수하물 35달러, 두 번째 수하물 […]

[포토뉴스] 제4회 글여울문학 출판 기념회 및 시낭송

5월 27일(화) 오후1시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시니어행복대학 ‘글여울문학’(Korean Literature Society of Geulyeowool) 회원들이 제4회 글여울 문학 출판기념회 행사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글여울문학 4호 출간은 시니어행복대학 이사장인 강창석 내과의 강창석 전문의가 후원했다.

“호수가 사라질까?”… 조지아 관광지 댐 보수 공사에 흔들!

여름철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조지아 북동부의 호수 마을이 댐 보수 공사 소식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호수 수위가 수년간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에, 지역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지아주 하이아와시, 인구 만 이천 명 남짓의 작은 마을입니다. 하지만 매년 여름이면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이 지역의 중심에는 바로 채투지 호수가 있습니다. 타운스카운티 커미셔너 클리프 […]

한국전 75주년… 그린빌서 참전용사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 행사 열려

한국전쟁 75주년을 기념하는 메모리얼 데이 행사가 26일,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의 코네스티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주최는 그린빌 한국전 참전용사 협회, 후원은 그린빌 한인회가 맡았습니다. 이날 행사엔 약 150여 명의 지역 인사와 참전용사,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수단이 미국, 한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기를 들고 입장하는 가운데 국가와 추모곡을 함께 부르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태동 그린빌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

박은석 회장, 애틀랜타 한인회 집행부 구성 마무리… 세계한인총연합회도 공식 축하

지난 5월 22일, 애틀랜타 한인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은석 회장이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출범 준비에 본격 나섰습니다. 세계한인총연합회 고상구 회장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박 회장의 리더십에 힘을 보탰습니다. 박은석 회장은 총 18명의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하고, 오늘(5월 28일) 첫 상견례를 진행합니다. 박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 단체들과 동포들의 지지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가 결속하여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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