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회, 팰컨스와 작별…“영원히 감사하다”

구영회, 팰컨스와 작별…“영원히 감사하다” 애틀랜타 팰컨스가 지난 금요일 키커 구영회 선수를 방출하면서,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구단에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구영회 선수는 “6년 전 아무도 기회를 주지 않을 때 기회를 준 팰컨스에 감사하다”며, 팬들의 응원 속에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든 이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한다”며 앞으로의 도전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구영회 선수는 조지아 서던 대학 출신으로 […]

켐프 주지사, 아시아 순방에 한국 포함 발표…현대차 단속 후 긴급 회의 추진

켐프 주지사, 아시아 순방에 한국 포함 발표…현대차 단속 후 긴급 회의 추진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며, 한국 방문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원래 경제 개발을 위한 일정이었지만, 9월 4일 사바나 인근 현대차 공장에서의 대규모 이민 단속 여파로 새로운 의미가 더해졌습니다. 해당 단속으로 한국 국적을 가진 근로자 수백 명이 구금되면서 한미 외교 갈등까지 […]

조지아주 메디케이드, 운영비 과다 지출로 논란 확산

조지아주 메디케이드   연방 정부 감사관실(GAO)이 지난 9월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조지아주의 메디케이드(Medicaid) 프로그램이 실제 의료 서비스보다는 행정 관리 비용(administrative overhead)에 과도한 지출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메디케이드 예산의 상당 부분을 행정비용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연방 평균치를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관실은 이 같은 구조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적 지원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조지아주 안전 위협하던 수배자들…‘No Escape’ 작전으로 무더기 체포

합동 수사작전 ‘오퍼레이션 노 이스케이프(Operation No Escape)   조지아주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 수사작전 ‘오퍼레이션 노 이스케이프(Operation No Escape)’ 결과, 살인과 폭행, 성범죄, 아동 학대, 마약 범죄 등 다양한 혐의를 받고 도피 중이던 177명의 수배자가 검거됐다. 이번 작전은 약 두 달간 진행되었으며, 미 연방수사국 FBI와 미 연방 마샬 서비스(US Marshals Service)가 주도하고 조지아주 수사국(GBI), 카운티 경찰 […]

‘글로벌 빌리지’ 변신 앞둔 귀넷 플레이스 몰, 개발업체 선정 추진

‘글로벌 빌리지’ 조감도   애틀랜타 한인 타운의 상징인 귀넷 플레이스 몰이 20년에 걸친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복합단지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로 새롭게 태어난다. 귀넷 카운티 정부는 9월 17일, 개발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공식 발표하며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뗐다. 귀넷 카운티 도시재개발청(URA)은 87.5에이커에 달하는 노후화된 몰 부지를 주거, 상업, 공공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

조지아주 고용지표 ‘견조’… 7월에도 실업률 3.4% 유지

조지아주 노동부   조지아주의 7월 실업률이 3.4%로 집계되면서 6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4.3%)보다 낮은 수치로, 조지아주 고용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지아주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제조업과 물류 부문에서 신규 채용이 이어지고 있으며, 서비스업 고용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인력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노동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도 […]

가짜 면허로 치과 진료한 애틀랜타 여성

가짜 면허로 치과 진료한 애틀랜타 여성, 기소돼 더글라스 카운티 대배심은 위조된 치과 위생사 면허를 사용해 치과 진료를 한 혐의로 한 애틀랜타 여성을 기소했습니다. 당국은 해당 여성이 에밀리 로셸 브래넌으로 밝혀졌으며, 그녀는 조지아 치과위원회에서 발급된 것처럼 보이도록 위조 면허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브래넌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 사이 위조 면허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지아 […]

콥 카운티서 5살 아동 스쿨버스 안에 3시간 방치돼

콥 카운티서 5살 아동 스쿨버스 안에 3시간 방치돼 조지아주 콥 카운티에서 한 5살 소녀가 방과 후 프로그램에 가는 대신 실수로 스쿨버스에 태워졌습니다. 이로 인해 이 소녀는 집 앞 현관에서 3시간 넘게 혼자 앉아 있어야 했습니다. 아버지 키숀 쉔크는 다웰 초등학교에 아이들을 데리러 갔다가 막내딸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알고 보니 딸은 잘못 스쿨 버스에 태워져 집으로 […]

9월 셋째주, 예술, 농장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풍성

9월 셋째주, 예술, 농장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풍성 이번 주말 애틀랜타 도시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립니다. 애틀랜타 역사 센터에서는 가을을 주제로 한 4-H 축제가 열리고, 로즈웰과 챔블리에서는 각각 예술 축제가 개최됩니다. 마리에타에서는 93년 전통을 가진 노스 조지아 주 박람회가 진행 중이며, 가족들이 좋아할 돼지 경주와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

비 소식 끊긴 애틀랜타, ‘플래시 가뭄’ 우려

‘플래시 가뭄’으로 시들어가는 농작물   메트로 애틀랜타와 조지아주 일부 지역이 최근 몇 주간 이어진 강수량 부족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플래시 가뭄(rapid onset drought)’ 위험에 직면했다는 기상 당국의 경고가 나왔다. 애틀랜타는 이미 27일째 0.1인치 이상의 비가 내리지 않은 상태로, 단기간 내 강수 전망도 불투명하다. 토양 수분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으며, 고온과 강한 햇볕, 바람이 겹치면서 증발량이 증가해 가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