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한인회관 2층으로 기습 이전

▲ 한인회관 2층으로 옮겨진 평화의 소녀상   건물관리위원회 김일홍씨에 의해  16일 한인회관 정문 앞에 놓여있던 평화의 소녀상이  2층 기념관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일홍씨는 소녀상을 6.25 전시관과 독도 전시관 등 역사적 자료와 함께 전시해 원스톱 역사 교육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녀상 이전 작업은 김일홍 위원장과 이사들에 의해 회관 앞 소녀상 자리에서 2층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녀상이 옮겨진 2층 복도는 평소 […]

조지아, 주택 임대료 가장 비싼 주 20위

  2024년 전국저소득층주택연맹(NLIHC)의 ‘아웃 오브 리치(Out of Reach)’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미국에서 주택 임대료가 가장 비싼 20번째 주로 꼽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 주민들은 아파트를 임대하기 위해 최대 3.5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가져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지아에는 138만 명의 주택 임차인이 있으며, 이는 전체 가구의 약 35%에 해당됩니다. 최저임금인 시간당 7.25달러를 받는 조지아 주민은 2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를 […]

번개로 인해 200년된 교회 화재 발생

번개로 인해 200년된 교회 화재 발생 수요일 오후, 파이크 카운티(Pike County)에 있는 200년된 교회가 화재에 휩싸였습니다. 그리핀 스트리트에 위치한 제불론 연합 감리교회(Zebulon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입니다. 경찰은 교회 첨탑에 번개가 맞아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의 대부분이 전소되었으며, 낡은 구조와 건물의 연소성으로 인해 소방관들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교회를 […]

귀넷 학군, 1,700명의 신규 교사와 직원을 영입하여 새로운 학년 준비

귀넷 학군, 1,700명의 신규 교사와 직원을 영입하여 새로운 학년 준비 이번 주, 새학기를 앞두고 귀넷 학군은 지역 최대 규모의 신규 교사와 직원을 영입했습니다. 수요일에는 신입 교사와 직원들이 개스 사우스 아레나(Gas South Arena)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학군 내에는 71개의 공석만 남아 있으며, 8월 5일 학교가 시작될 때까지 공석을 모두 채울 예정입니다. 지난달, 귀넷은 모든 교사에게 4,000달러의 […]

월드컵 대비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수백만 달러 투자

월드컵 대비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수백만 달러 투자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은 월드컵을 앞두고 기술적으로 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는데, 이는 특히 팬들이 이벤트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의 데이터 양이 급증한 것을 반영합니다. 경기장은 거의 8년 전 개장 당시 약 6,400킬로미터에 달하는 광섬유 케이블을 설치하여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

애틀랜타 한인들, 앤디 김 의원에 10만불 후원

▲ 14일 둘루스에서 앤디 김 하원의원(왼쪽에서 다섯번째)을 위한 선거기금 모금 행사가 열렸다.    한인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 하원의원의 선거기금 모금 행사가 지난 14일 둘루스에서 열렸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에서 하원 3선 고지에 오른 앤디 김 의원은 이번 11월 뉴저지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앤디 김 의원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저지 주민뿐 아니라 미주 […]

트럼프, 조지아에서 바이든 앞서지만 경합 중

(photo:  NBC News)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매체인 폭스5 애틀랜타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조지아에 등록된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토요일 펜실베이니아 선거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있었던 월요일과 화요일에 실시됐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

UGA 살인 용의자 형, 영주권 위조 사건 유죄 인정

▲ UGA 살인 용의자 형인 디에고 이바라 (photo: Fox News)   지난 2월 조지아대학교(UGA) 캠퍼스에서 발생한 여대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 형인 디에고 이바라(29)가 지난 월요일 ‘위조 영주권 소지 혐의’에 대한 두 건의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애슨스-클라크 카운티 경찰은 디에고 이바라가 수배중이던 동생 호세 이바라(26)의 인상착의와 일치한다는 이유로 그에게 접근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그가 가짜 영주권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귀넷 카운티에서 임신한 청소년 사망한 채 발견

귀넷 카운티에서 임신한 청소년 사망한 채 발견 이번주 월요일 이른 아침, 귀넷 카운티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숲속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발견된 청소년은 16세의 미아 캠포스(Mia Campos)로 임신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즉시 사망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지만, 다음 날 귀넷 검시관(Gwinnett Medical Examiner’s Office)의 부검 결과 그녀의 죽음을 살해당한 것으로 판결했습니다. 수요일, 경찰은 캠포스 전 남자친구인 20세 헤수스 몬로이(Jesus […]

30년 전 탈옥한 오리건 도망자, 조지아 아파트에서 발견

30년 전 탈옥한 오리건 도망자, 조지아 아파트에서 발견 17일 조지아주 메이컨의 한 아파트에서 30년전 교도소에서 탈출한 탈옥범이 체포됐습니다. 1994년 오리건 주 교도소에서 탈출한 스티븐 크레이그 존슨은 조지아 주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올해 70세가 된 그는 1994년 11월 29일 오리건주 세일럼의 밀 크릭 교도소에서 탈출했습니다. 존슨은 성적 학대와 남색죄로 복역 중이었습니다. 교도소 측은 그의 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