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강 후보, 청소년 대상 정책체험 프로그램 진행

조지아 주하원 99지역구 민주당 후보 미쉘 강 씨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입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참가 학생들은 실제 정책 과정을 체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지아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민주당 후보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리더십 아카데미’라는 이름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열고 수료생 6명을 배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이 조지아주의 실제 법안을 조사하고 정책 형평성 평가와대안 제안, 발표 등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마운튼뷰(Mountain View)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엘리스 킴 양은 “토론과 발표를 통해 조지아 법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조지아텍 진학 예정인 졸업생 알리샤 유 씨는 “또래들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유스 정책 펠로’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향후 캠페인과 커뮤니티 활동에서 정책 리서치 보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행된 것으로 미쉘 강 후보 측은 향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KAAN 컨퍼런스 성료 .. 14년만에 애틀랜타서 열려

한국계 입양인과 가족을 위한 최대 규모 행사인 KAAN 컨퍼런스가 주말 동안 애틀랜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2025년 KAAN(한국계 입양인 및 입양가족 네트워크 컨퍼런스)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애틀랜타 벅헤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성장과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360여 명의 입양인과 가족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금요일에는 입양인 전용 만찬이 진행됐고 토요일 저녁에는 […]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방송, 그 20년의 시간”

“정다운 우리말 방송, 그 20년의 시간” – 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 창사 20주년 기념 행사 – 애틀란타 한인 사회의 오랜 벗, 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가 창사 20주년을 맞았습니다. 2005년 6월 ‘정다운 방송, 우리말 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AM1310에서 첫 전파를 쏘아 올린 한국어 라디오 방송은 7월1일 정식 개국을 공포했습니다. 지난 20일, 새로운 보금자리인 크레센트 빌딩에서 20년의 빙송 여정을 돌아보며 방송국 이전 8시간의 […]
애틀랜타 시민들, 이란 공격 반대 시위
애틀랜타 시민들, 이란 공격 반대 시위 어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도심에서 전쟁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사회주의 해방당 소속 약 50명의 시위대는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에 모여 미국의 군사 개입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지한 것을 비판하며, “미국 우선”이라는 약속이 무너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위 코디네이터 마일즈 웨더링턴은 “이 돈은 전쟁이 아니라 교육, […]
이란 공격 놓고 입장 엇갈린 조지아 주 의원들
이란 공격 놓고 입장 엇갈린 조지아 주 의원들 조지아 주 보험국장 존 킹은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핵시설 공습 결정을 “자신이 본 작전 중 최고”라고 평가하며 강력히 지지했습니다. 그는 작전의 실행력과 보안, 지휘 체계가 놀라울 정도로 훌륭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킹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는 전직 주방위군 2성 장군으로, 현재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 중입니다. 그의 […]
레니어 호수 파티 보트에서 마약 적발… 베트남계 4명 체포
레니어 호수 파티 보트에서 마약 적발… 베트남계 4명 체포 조지아 포사이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6월 초 레니어 호수에서 파티 보트가 마약을 운반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상 구조대는 조지아 자연자원부와 함께 트리 시스터즈 아일랜드(Three Sisters Island) 인근에서 문제의 보트를 추적했습니다. 보트에는 약 2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DNR이 안전 점검을 시작하자 두 명이 배에서 뛰어내려 숲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보트 […]
4세 딸 굶겨 숨지게 한 친부, 유죄 판결
4세 딸 굶겨 숨지게 한 친부, 유죄 판결 지난 수요일,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배심원단은 4살 딸 트레저 맥웨이를 굶겨 죽인 아버지 로드니 맥웨이에게 살인과 아동 학대 등 총 14개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트레저는 2023년 12월 11일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체중은 또래의 절반 수준인 24파운드에 불과했고, 위장에는 물 한 방울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두 아들도 함께 학대를 […]
[포토뉴스] 지역사회와 직원의 행복을 추구합니다!!

[포토뉴스] 미국 최대의 재산·자동차 보험사인 스테이트팜(State Farm Insurance)은 1922년 설립돼 일리노이주 블루밍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신뢰받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19일, 스테이트팜 박화실 보험의 하윤선 대표(사진 오른쪽) 팀이 아틀란타라디오코리아 시사 프로그램 ‘정보시대’에 출연해 보험의 본질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소개했다. 하 대표는 “보험은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고객 인생의 동반자”라며 “지역사회와 직원 모두의 […]
펜타닐? .. 약물 과다복용 사망 재증가세
미국에서 줄어들던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1년간 8만 명이 넘는 이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문제는 펜타닐뿐만 아니라 동물용 진정제까지 섞인 마약이 거리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월까지 12개월 동안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사람은 82,138명. 한 달 전보다 약 1,400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
이민단속 취재기자 .. 구금도 모자라 추방재판?
애틀랜타에서 이민 단속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구금된 뒤 추가 형사 혐의까지 받으면서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해당 기자는 현장에서 이민 단속을 꾸준히 취재해 온 인물로 현재 추방 재판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오랜 기간 이민 단속을 취재해 온 히스패닉계 마리오 게바라 기자. 그는 지난 주말, 조지아 디캡카운티에서 열린 반이민 정책 시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