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단속 취재기자 .. 구금도 모자라 추방재판?

애틀랜타에서 이민 단속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구금된 뒤 추가 형사 혐의까지 받으면서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해당 기자는 현장에서 이민 단속을 꾸준히 취재해 온 인물로 현재 추방 재판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오랜 기간 이민 단속을 취재해 온 히스패닉계 마리오 게바라 기자. 그는 지난 주말, 조지아 디캡카운티에서 열린 반이민 정책 시위를 […]

조지아 실업률 3.5%… 1년 만에 최저

조지아주의 고용 시장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 5월 조지아주의 실업률이 3.5%로 떨어지며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주 노동부는 고용 증가와 함께 노동시장 참여 인구의 감소가 맞물리며 실업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의 실업률이 지난달 3.5%를 기록하며, 202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실업률 4.2%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조지아 노동부에 따르면, 5월 한 […]

15년을 이웃과 함께…프라미스원 은행

조지아주에 본사를 둔 프라미스원 은행 도라빌 지점이 개점 15주년을 맞았습니다. 한인 고객은 물론,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진 커뮤니티와 함께 걸어온 시간이었는데요. 은행 측은 지역 비즈니스 고객들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특별한 리워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다민족 커뮤니티의 중심 도라빌에서 15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프라미스원 은행 도라빌 지점이 18일 개점 15주년을 맞았습니다. 프라미스원 은행 측은 “도라빌 지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

“숫자 아닌 사람의 힘” .. 동남부체전 성료

제43회 미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둘루스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이후, 대회를 주관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6월 17일 존스크릭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체육대회의 성과와 의미를 되짚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17일 존스크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43회 미동남부한인체육대회를 “숫자와 기록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만든 감동의 역사”로 평가했습니다. 행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둘루스고등학교에서 열렸고 조지아, 앨라배마, 노스·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5개 […]

상어에 물린 수영 선수, 힐튼헤드 해안 사고 후 사바나 병원 이송

상어에 물린 수영 선수, 힐튼헤드 해안 사고 후 사바나 병원 이송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 해안에서 한 수영 선수가 상어에게 다리를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화요일 오후 12시 직후 발생했으며, 응급 구조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쇼어 비치 서비스와 소방 구조대는 부상 부위가 상어에 의한 물림과 유사한 찢어진 형태라고 밝혔습니다. 수영 선수는 사고 당시 해안 근처에서 […]

CDC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전 직원들, 애틀랜타 본사 앞 ‘다이인’ 시위

CDC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전 직원들, 애틀랜타 본사 앞 ‘다이인’ 시위 전 CDC 직원들과 지역 활동가들이 어제 오후, 애틀랜타 클리프턴 캠퍼스 밖에서 ‘다이인(die-in)’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시위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근 인력 감축과 예산 삭감에 항의하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인력과 자금이 필수적인 CDC 서비스와 과학 연구를 최근의 조치들로 인해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생명을 구하는 공중 […]

SWAT팀, 존스크릭 가정 폭력 사건에 신속 대응… 용의자 체포

SWAT팀, 존스크릭 가정 폭력 사건에 신속 대응… 용의자 체포 6월 19일 목요일,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가정 폭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SWAT팀을 포함한 경찰이 애디슨 레인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오전 11시 49분 해당 주택에 도착했으며, 용의자는 도보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지역 수색을 통해 29세 남성 용의자를 발견하고 구금했습니다. 존스크릭 경찰 대변인은 현재 가정 폭력 혐의가 계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에모리 대학 직원, 여성 시신 공원 유기 및 증거 조작 혐의로 기소

에모리 대학 직원, 여성 시신 공원 유기 및 증거 조작 혐의로 기소 에모리 대학교의 전 직원 스티븐 시몬스(57세)는 여성의 시신을 공원에 유기하고, 그녀의 물건을 직장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데크너 애비뉴의 퍼커슨 공원에서 여성 티나 해칫이 반응 없이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시몬스로 확인된 남성이 파란 SUV 차량에서 내려 해칫을 바닥에 […]

디케이터 레거시 파크에서 33구 무명 유해 발견

디케이터 레거시 파크에서 33구 무명 유해 발견 디케이터 도심 남쪽에 위치한 광활한 녹지 공간 레거시 파크에서 공사 도중 최대 33구의 무명 유해가 발견되며 프로젝트가 중단됐습니다. 이 공원은 원래 19세기에 고아원이었으며, 현재는 비영리 단체들이 운영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 고아원에서 생활했던 도르지 노블스는 지금은 이 시설의 관리자로 근무하며, 이곳이 여전히 아동 중심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

미 국무부, 유학생 비자에 ‘SNS 심사’ 조건 붙여

미국 정부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조건이 붙었습니다. 비자를 받으려면 개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정부에 공개해야 합니다.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가 중단됐던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신청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개’ 상태로 전환하고 미국 정부의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국무부는 “정부, 문화, 제도에 대한 적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