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금마련 갈라쇼 열려

오는 4월 17-20일 둘루스 개스사우스에서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과 한국 지자체 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립니다. 2023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오렌지카운티에서 첫 대회를 연 데 이어 미주 지역에서 두 번째로 대회가 열리는 겁니다. 올해는 재외동포청 주최로 10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가 무산되고 4월 애틀랜타로 합해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위한  기금 마련 갈라쇼가 지난 21일 저녁  둘루스 웨스틴 호텔에는  200여명이 넘는 애틀랜타 지역 기업인들과 인사들이 모여 대회 성공을 모두 한 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Y’all welcome!” 네이선 딜 전 조지아주 주지사가 남부 액센트로 환영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WKBC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동 대회장을 맡은 조지아식품협회 김백규 회장이 환영사를 한국어로 하겠다고 하자 딜 전 주지사가 남부 액센트가 섞인 영어로 축사를 전하겠다고 운을 맞춘겁니다. 네이선 딜이 주지사로 재임시에 조지아주는 2013년부터 5년 연속, 미 전역에서 사업하기 좋은 주 1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앨러배머에서 만든 벤츠가 조지아주 브룬즈윅 항구에서 독일로 보내진다”며 조지아주의 경제 기적을 이뤄낸 한인 기업과 한인들에 대한 자부심도 비췄습니다. 이경철 총회장은 대회 개회사를 통해 “트럼프의 우선주의 정책이 한인 기업들에 어려움을 주는 측면도 없지 않지만 주류사회와 밀착해 현지 생산과 고용을 확대하고 기술과 혁신을 통한 성장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말했습니다. […]

애틀랜타 공항서 대규모 난투극 벌어져

공항 내 대규모 난투극 장면 캡쳐   지난 수요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남녀노소가 뒤엉킨 대규모 난투극이 벌어지는 충격적인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돼,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다. 영상에서는 약 열 두 명의 사람들이 스피릿 항공사의 출발 게이트로 보이는 곳 근처에서 주먹과 발길질을 주고받으며 싸우는 모습이 보인다. 몇몇 사람들은 의자 위에 올라가 위에서 공격을 퍼부었고, 다른 이들은 바닥에서 몸싸움을 […]

메인 이벤트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총격… 용의자 도주, 2명 부상

메인 이벤트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총격… 용의자 도주, 2명 부상 어제 경찰은 콥 카운티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총격 사건은 일요일 오후 9시경 콥 파크웨이 3101에 위치한 메인 이벤트(Main Event)에서 발생했습니다. 메인 이벤트는 레스토랑, 볼링장 및 다양한 게임 시설을 갖춘 가족 중심의 오락 공간으로 주말에는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사건 당시에도 현장에는 […]

델타 항공, 기내 안개로 비상사태 선포 후 애틀랜타로 복귀

델타 항공, 기내 안개로 비상사태 선포 후 애틀랜타로 복귀 어제 아침, 델타 항공의 한 항공편이 기내에서 연기가 발생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복귀해야 했습니다. 델타 항공 876편은 이륙 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로 향하던 중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비행기에는 승객 94명, 조종사 2명, 승무원 3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착륙 후 비상 슬라이드가 배치되었으며, 델타 항공 팀이 승객들을 터미널로 이동시켰습니다. […]

디캡 카운티 I-20에서 연쇄 충돌 사고로… 어린이 사망, 6명 부상

디캡 카운티 I-20에서 연쇄 충돌 사고로… 어린이 사망, 6명 부상 월요일 새벽, 디캡 카운티 I-20 서쪽 도로에서 다중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WSB 24시간 교통 센터에 따르면, 사고는 터너 힐 로드 출구 근처에서 오전 2시 15분경 일어났습니다. 디캡 카운티의 소방구조국 대변인 제이슨 대니얼스는 부상자 7명이 병원으로 […]

연방 직원 사무실 복귀로 애틀랜타 도심 활기 되찾을까

연방 직원 사무실 복귀로 애틀랜타 도심 활기 되찾을까 오늘부터 연방 정부의 사무실 복귀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애틀랜타 도심의 교통량과 상업 활동이 증가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가 일반화되면서 도심의 연방 사무실 주변은 한산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수천 명의 연방 직원이 출근하면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샘 넌, 리처드 B. 러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연방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

애틀랜타 아파트 화재로 숨진 세 아이, 래퍼 영 조크의 가족으로 밝혀져

애틀랜타 아파트 화재로 숨진 세 아이, 래퍼 영 조크의 가족으로 밝혀져 지난 주, 애틀랜타의 아파트 화재로 세 명의 어린이가 숨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 사망한 이 아이들이 애틀랜타 출신 래퍼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영 조크(Yung Joc)의 조카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 조크는 형의 세 자녀가 숨지면서 깊은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아동들은 4살 자카리(Jhacari), 1살 사일라(Xyla), 9개월 샬리아(Xhalia)로,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세계 최대 관중 기록 속 시즌 개막전 승리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세계 최대 관중 기록 속 시즌 개막전 승리 지난 토요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시즌 개막전에서 CF 몬트리올을 3-2로 꺾었습니다. 이 날 경기에는 65,520명의 관중이 참석하며, 주말 전 세계 축구 경기 중 다섯 번째로 많은 관중 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공사로 인해 일부 데크 구역이 폐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MLS […]

디캡 카운티 첫 여성 경찰서장 미르타 라모스, 직위 해제

디캡 카운티 첫 여성 경찰서장 미르타 라모스, 직위 해제 어제 디캡 카운티는 최초의 첫 여성 경찰서장인 미르타 라모스가 직위 해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라모스는 최초의 여성 경찰서장이자,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서장이었습니다. 그녀의 홍보팀은 목요일 오전 성명에서 라모스가 경찰서장 직에서 물러난다고 전했습니다. 오전에는 사임이라고 발표했다가 직위 해제라며 정정했습니다. 라모스는 2019년, 전 디캡 카운티 국장인 마이클 서먼드의 추천으로 마이애미-데이드 […]

전 조지아 QB 카슨 베크, 마이애미 자택에서 차량 도난 피해

전 조지아 QB 카슨 베크, 마이애미 자택에서 차량 도난 피해   전 조지아 쿼터백이자 현재 마이애미 쿼터백인 카슨 베크의 차량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들은 그의 메르세데스-벤츠와 람보르기니 차량을 훔쳤습니다. 조지아에서 각광 받던 베크는 최근 조지아에서 마이애미로 이적했으며, 300만~400만 달러 규모의 NIL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크의 차량 도난 사건은 수요일 밤 베크의 마이애미 자택에서 발생한 […]

error: 오른쪽 마우스 클릭은 안되요, 불펌 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