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유학생들, 신분 회복 위해 연방 정부 상대로 소송 제기
조지아 유학생들, 신분 회복 위해 연방 정부 상대로 소송 제기 조지아의 대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연방 정부를 상대로 비자 종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조지아텍, 에모리, UGA 등 다양한 학교의 유학생 및 졸업생 17명이 원고로 참여했습니다. 소송은 연방 정부가 정당한 절차 없이 학생들의 SEVIS 이민 기록을 종료했다고 주장합니다. 학생들은 이로 인해 합법 신분을 상실하고 추방 및 구금 […]
조지아 제왕절개율 전국 상위권…일부 의사들 ‘과잉 수술’ 우려
조지아 제왕절개율 전국 상위권…일부 의사들 ‘과잉 수술’ 우려 최근 보고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제왕절개율이 전국 상위권에 속하면서, 일부 애틀랜타 산부인과 의사들이 과잉 수술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영리 감시 단체 리프프로그 그룹에 따르면, 조지아의 저위험 초산모 제왕절개율은 27.5%로 전국 평균보다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왕절개가 회복이 더디고 감염, 출혈 등 위험이 따르는 ‘큰 수술’이라고 지적합니다. 애틀랜타의 피드몬트 병원과 […]
한인 프랜차이즈 WNB, 창립10주년 美 전역 148개 매장 돌파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한인 프랜차이즈, WNB 팩토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는 8일 브래즐턴 소재 샤또 알렌 골프장에서 골프 토너먼트로 시작해 9일에는 ‘10주년 프랜차이즈 미팅’과 기념식이 둘루스 소재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 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가맹점주, 업계 관계자 등 백여명이 참석해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WNB 팩토리는 2015년 […]
제43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 6월 6~7일 둘루스에서 개최

동남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 체육행사, 제43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다음 달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열립니다. 올해 대회는 다문화 참여와 장애인 선수의 출전으로 더 포용적인 모습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며 체육대회를 지역 사회 통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3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조지아주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열립니다. 1981년 시작된 이 대회는 매년 미 […]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김훈태 신임 재외선거관 부임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재외선거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훈태 사무관이 4월 14일 자로 부임했습니다. 김 선거관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미 동남부 지역의 재외선거를 총괄하게 됩니다. 김 선거관은 부임 전, 인천 강화군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으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궐위로 인한 보궐선거로 재외유권자의 신고·신청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은 오는 4월 24일 목요일 밤 […]
애틀랜타 한국학교, 가을학기 등록 안내…만 4세부터 성인까지

조지아주 둘루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한국학교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학년도 가을 학기 등록을 시작했습니다. 1981년에 설립된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44년의 역사를 가진 동남부 최대 규모의 한국학교로, 한인 차세대의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함양을 위해 힘써온 교육기관입니다. 학교는 1982년 비영리단체로 등록됐으며, 조지아주 학점인증기관인 Georgia Accrediting Commission으로부터 인가받은 특수 목적 교육 기관입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을 통해 조지아주 고등학교 외국어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2017년에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재미한국학교 동남부 거점 학교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올해 가을학기 수업은 오는 8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둘루스 소재 래들로프 중학교(Radloff Middle School)에서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15분까지입니다. 모집 대상은 만 4세 유아부터 고등학생, 그리고 성인까지며 등록금은 신입생의 경우 290달러, 재학생은280 달러입니다. 정기 등록 마감 이후에는 20달러의 지연 등록비가 추가됩니다. 방문 등록은 오는 4월 26일과 5월 3일, 5월 10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수업 장소 내 등록데스크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등록도 함께 진행됩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770-495-1901 또는 404-247-4647, 이메일 atlantakoreanschool@gmail.com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학교 홈페이지 https://atlantakoreanschool.com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봄밤을 수놓은 선율… 로렌스빌 심포니, 관객과 하나 된 무대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주말, 오페라와 뮤지컬을 한 무대에 담은 제3회 정기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봄바람처럼 따뜻했던 공연 현장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지난 4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로렌스빌 아트센터 오로라 극장이 관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세 번째 정기 연주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봄 바람에 실려오는 오페라 vs 꽃 향기에 속삭이는 뮤지컬’이라는 주제로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식 참여… 한인 커뮤니티와 첫 협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이 14일(월) 오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짐 앨런 수석부회장과 만나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식 참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브레이브스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게 됐습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스포츠와 커뮤니티, 그리고 기업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애틀랜타는 미국 내에서도 한인 […]
‘눈물의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평생의 꿈 이뤘다…최고의 날”
환호하는 매킬로이 두드리고 두드린 끝에 마침내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대업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평생 꿈꿔온 순간이 이뤄졌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매킬로이는 14일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기자회견에서 “감정 소모가 많은 한 주였다. 롤러코스터 같은 라운드,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경기 끝에 ‘최후의 승자’가 돼 앉아있는 것이 기쁘다”며 “꿈이 이뤄졌다”고 […]
애틀랜타 한인 간호사협회, 웰빙 & 웰다잉 주제 세미나 열어

애틀랜타 한인 간호사 협회가 주최한 ‘Well being & Well dying – 아름다운 삶과 아름다운 마무리’ 세미나가 지난 12일(토), 스와니의 미선 시니어리빙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인 시니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생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다 의미 있고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간호사협회 측은 “삶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게 마무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