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전국 세번째 정전 사태 예고

올 여름 조지아는 지난해와 같이 정전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는 여름철 정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 중 하나로 꼽힙니다. 조지아는 지난해 여름 7번의 정전 사태로, 총 91시간 이상의 누적 정전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주로 디캡 카운티에서 90,5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장시간 정전 발생으로 인해 기물 파손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해 여름철 […]

해리스 부통령, 올해 네 번째 애틀랜타 방문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 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주 애틀랜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올해 11월 대선의 승부처 중 한 곳인 조지아주에 해리스 부통령은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로 방문하는 것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해리스 부통령은 하얏트 리젠시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38회 100명의 미국 흑인 남성(100 Black Men of America) 연례 회의’에서 진행되는 대담에 참석할 […]

노숙자 남자, 임산부 폭행에 기물 파손까지

한 노숙자 남자가 애틀랜타의 음식점에서 임산부를 때릴려고 하는 비디오가 SNS에서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 해당 비디오는 지난 금요일 폰세 디 레온 에비뉴의 피자 가게의 주차장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음식점의 매니저는 같은 날 노숙자가 음식점의 유리문을 부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매니저는 예전에도 같은 노숙자가 음식점의 유리문을 파손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니저는 노숙자가 지역에 자주 나타났다며 거리에서 […]

스테이케이션하기 좋은 도시 8위에 애틀랜타!

애틀랜타가 스테이케이션으로 좋은 도시 8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스테이케이션이란 집에 머무른다는 뜻의 스테이 홈과 방학이라는 뜻의 배케이션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다양한 랭킹 발표로 유명한 월넛 허브 웹사이트는 미 전역의 180개 이상의 도시를 조사하여 스테이케이션에 적합한 도시들을 발표했습니다. 조사에는 총 42개의 지표가 포함되었는데 산책 트레일 및 테니스장의 수, 여름 날씨의 쾌적함, 밤 유흥 문화 등이 종합적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애틀랜타는 인구 […]

귀넷서 소규모 지진 연이어 발생

최근 귀넷 카운티 북부 뷰포드 시에서 소규모 지진이 연이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난 7일 뷰포드 시 인근에서 규모 2.5와 2.1의 소규모 지진이 두 차례 발생한 데 이어, 월요일 자정 직후엔 레니어 호수 남쪽 부근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지난 3일엔 메트로 애틀랜타 북쪽 달튼 시에서도 지진이 보고됐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나 부상은 […]

장애인체육회 선수단, 전미주 장애인체전 출정

9종목에 선수, 가족, 임원, 봉사자등 총 50여명 참가 미동남부 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가 지난 9일 오후 한빛장로교회(제너레이션 교회)에서 매릴랜드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선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참가자 만찬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엔 15명의 장애인 선수단과 학부모 봉사자, 임원 등 총 48명이 참가했고, 특히 수영과 태권도, 육상, 볼링, 테니스 등 9개 종목 입상을 […]

알라투나 호수에서 40대 남성 익사

지난 일요일,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한 40대 남성이 조지아주의 알라투나 호수(Lake Allatoona)에서 튜브를 타다가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알라투나 호수는 케네소와 카터스빌 사이에 위치하며 레크레이션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이 많은 곳이다. 사건은 호수의 리틀 리버 마리나(Little River Marina)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오후 2시 26분 경 처음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피해자는 튜브를 타던 중 다리 통증을 호소했고, 구명조끼를 […]

귀넷 경찰, 492대 차량 절도 조직 기소

▲ 귀넷 카운티 전역에서 차량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 7명이 조직범죄처벌법(RICO) 위반으로 기소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1년여에 걸친 수사 끝에 7명의 남성을 조직범죄처벌법(RICO) 위반으로 기소했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스와니를 포함한 귀넷 카운티 전역에서 차량 492대에 불법 침입하고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7명 중 5명을 체포했으며, 나머지 2명은 […]

7-8일 동남부 한인 스포츠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지난 7일과 8일 둘루스 하이스쿨에서 제 42회 동남부 한인 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올해는 동남부 지역의 13개 한인회가 참가해 스포츠로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고, 애틀랜타가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둘루스 하이스쿨에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주최한 제 42회 동남부 한인 스포츠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동남부 체전이 아닌, 한인 누구나 스포츠로 단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

귀넷 주민 ‘광견병 여우’에 물려

귀넷 카운티는 지난 3일 릴번(Lilburn) 인근에서 주민을 문 여우가 광견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피해자는 웨이사이드 코트(Wayside Court) 근처에서 여우에게 물렸으며, 신원이나 현재 상태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광견병은 주로 떠돌이 개, 여우, 너구리 등 야생동물에 물렸을 때 감염되며, 특히 99% 이상이 광견병에 걸린 개로부터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광견병 바이러스는 뇌염, 신경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