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ICE, 아동포르노 소지 혐의 징역 5년형 받은 한국인 체포
백악관이 31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 실적을 홍보하면서 한국 국적자 체포 사실을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체포한 불법 체류 외국인을 쿠바 관타나모에 수용키로 결정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용감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은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에서 불법 체류 범죄자들을 계속 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월 28일 애틀랜타의 ICE는 노골적으로 미성년자를 […]
조지아주 하원, ‘미주 한인의 날’ 20주년 기념 결의 채택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20주년 결의 채택 ‘미주 한인의 날’ 제정 20주년을 맞아 조지아주 주의회가 이를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30일 조지아주 의회에 따르면 하원은 전날 한국계 샘 박 의원, 홍수정 의원 등 6명이 발의한, 미주 한인의 날 20주년을 기념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처리했다. 이번 결의에는 조지아주에 한국계 미국인이 10만명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어가 조지아주에서 세 […]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채경석 회장 취임

“노인회 활성화 및 존경받는 단체 될 터” 애틀랜타 한인노인회는 30일 오전 2025년 시무식 및 채경석 신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채경석 신임회장은 “고 나상호 회장님이 이루어놓은 업적 때문에 회장직을 잘 감당할 지 모르겠지만 최근 침체된 노인회를 활성화시키고 한인사회의 존경받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취임사를 전했습니다 서상표 애틀랜타총영사는 박유리 영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회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리며 채경석 회장님이 만남과 소통의 장이 […]
조지아 출신의 아메리칸 항공 부기장, 워싱턴 DC 외곽 비극적인 추락 사고로 사망
조지아 출신의 아메리칸 항공 부기장, 워싱턴 DC 외곽 비극적인 추락 사고로 사망 지난 수요일 밤, 워싱턴 DC 외곽의 포토맥 강에 추락한 아메리칸 5342 항공편의 비극적인 사고에서, 탑승한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중 한 명인 부기장 샘 릴리(28)가 사망했습니다. 릴리는 조지아 출신으로, 조지아 남부 대학을 졸업하고 PSA 항공에서 일하던 중 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릴리는 군용 헬리콥터와 […]
켐프 주지사, 조지아주 보험 비용 억제를 위한 법적 개편안 발표
켐프 주지사, 조지아주 보험 비용 억제를 위한 법적 개편안 발표 어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주의 보험료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법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제안된 개편안은 기업이 부지에서 발생한 부상에 대해 소송을 당할 수 있는 경우를 제한하고, 손해 배상 산정 방식을 규제하는 등 법적 환경을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특히 소송 변호사와 진보적 집단의 […]
조지아 민주당, 트럼프의 강경 이민 정책으로 분열
조지아 민주당, 트럼프의 강경 이민 정책으로 분열 이번주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으로 민주당에 분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레이컨 라일리 법안’과 불법 이민자들을 무작위로 체포하는 타겟 체포작전이 조지아 민주당 내 이민 문제에 대한 심각한 분열을 촉발했습니다. 이 법안은 불법 체류 중인 이민자에 대한 구금과 추방을 촉구하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이에 찬성한 반면, […]
UGA, 캠퍼스 보안 강화에 170만 달러 추가 투자 발표
UGA, 캠퍼스 보안 강화에 170만 달러 추가 투자 발표 조지아 대학교(UGA)는 최근 캠퍼스 안전 강화를 위해 17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730만 달러를 투입한 데 이은 조치로, 보안 울타리, 비상 전화 스테이션, 경찰서 소프트웨어 및 기술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UGA는 경찰서 예산을 영구적으로 20% 증액하여 안전 인력을 보강하고, 학생들이 밤에 자주 모이는 […]
연방 판사,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자금 동결 명령 일시 중단
연방 판사,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자금 동결 명령 일시 중단 지난 화요일 오후, 연방 판사 로렌 알리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 자금 동결 명령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명령은 수조 달러 규모의 연방 보조금과 대출의 중단을 야기할 수 있으며, 조지아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행정 명령을 통해 연방 정부 보조금과 대출을 […]
연방 보건소 정보 제공 중단으로 조지아 근로자 우려
연방 보건소 정보 제공 중단으로 조지아 근로자 우려 연방 정부가 보건 기관의 외부 커뮤니케이션과 회의를 중단시키면서, 조지아 지역 근로자들과 연구자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CDC를 비롯한 연구 기관이 자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는 지역 경제와 공중 보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2월 1일까지 연방 보건 기관의 정보 제공을 제한하고 회의 및 여행을 […]
조지아 교회에서 체포된 이민자, “우리는 해를 끼치지 않았어요”

조지아 교회에서 체포된 이민자, “우리는 해를 끼치지 않았어요” 지난 일요일, 애틀랜타에서 교회 예배를 마친 후 36세 윌슨 벨라스케스가 이민 및 세관 집행국(ICE)에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2년 전 케냐에서 가족과 함께 애틀랜타로 이주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갑자기 구속됐습니다. ICE는 이번 체포를 강화된 타겟 작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벨라스케스의 아내, 케니아는 “우리는 해를 끼친 적이 없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