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투사 원한다”…트럼프, 러닝메이트로 누구 낙점할까
트럼프 전 대통령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집권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닝메이트(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성별, 인종과 관계없이 ‘투사형’ 인물을 찾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측근들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전통적인 선거 전략상 여성이나 유색 인종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졌지만, 최근 들어 측근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른바 ‘정체성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신 미디어에 정통한 […]
바이든, 美시민권자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대선 포석 관측
미국-멕시코 국경에 설치된 장벽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 시민권자와 결혼한 불법체류자에게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구제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시행된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 12주년을 기념하면서 이 조치를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당국자들이 전했다. 이는 과거 군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 ‘임시 […]
버지니아 격전지로 급변 ‘현재 동률, 트럼프에 넘어가면 대통령 당선 유력’
백악관 문턱 버지니아 ’20년 민주당 아성에서 이번에는 동률 경합지로 급변‘ 트럼프 버지니아까지 차지하면 인근 경합지 여파, 바이든 재선전략 붕괴 20년 동안이나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선택해온 버지니아가 동률 접전을 보이는 격전지로 급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넘어가면 다른 격전지에도 여파를 미쳐 대통령 당선이 유력해 질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버지니아에선 5월과 6월초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동률을 기록한 여론조사들이 […]
주택모기지 클로징 비용 급증 ‘연방차원 조사 돌입, 과도한 부과 없앤다’
내집 마련시 클로징 비용도 급증해 주택시장 냉각 부채질 연방 소비자 금융 보호국 전격 조사 착수 부당한 부과 낮추거나 폐지 추진 미국에서 주택 모기지 클로징 비용이 지나치게 급증해 내집 마련을 더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연방 소비자 금융 보호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연방소비자 금융 보호국은 주택시세 평가, 타이틀 보험 등으로 수천달러의 클로징 비용이 추가되고 있는 요인들을 정밀 조사해 […]
테슬라 ‘자율주행 모드’ 작동중 경찰차 충돌사고…주가 하락
테슬라 차량의 로고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차량이 주행보조 기능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점멸등을 켠 차량에 충돌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 교통당국이 관련 조사를 벌여 테슬라 측이 대대적인 리콜을 실시한 뒤에도 비슷한 사고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14일 캘리포니아주 풀러튼 경찰국에 따르면 전날 자정을 조금 넘긴 오전 0시 4분에 로스앤젤레스(LA)와 가까운 한 도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도로 […]
美하원, ‘주한미군 2만8천500명 유지’ 명시한 국방수권법안 처리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 미 하원이 14일 주한미군 현 수준 규모 유지를 포함한 2025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국방예산법안)을 처리했다.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8천952억달러(약 1천243조4천억원) 규모의 2025회계연도 NDAA를 찬성 217표, 반대 199표로 가결했다. 전체 국방예산은 2024 회계연도에 비해 90억달러(약 12조5천억원) 상당인 1% 가량 인상됐다. 법안은 특히 “평화롭고 안정된 한반도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국방부가 한국과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
조지아주지사, 현대차·기아·LG 경영진 회동…”韓투자 감사”

서울서 ‘조지아의 밤’ 행사 방한 중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한국 시간 17일 현대차와 기아, LG 등 국내 기업 최고경영진과 만나 미래 사업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조지아의 밤’ 행사를 열고 조지아주에 대한 투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
전현직 대통령간의 토론회 세부규칙 확정
애틀랜타에서 27일에 열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간의 토론회 세부 규칙이 확정되었습니다. 토론 주관사 CNN은 토론 세부 규칙을 발표했는데, 토론은 총 90분에 걸쳐 진행될 것입니다. 또한 두 후보는 미리 준비된 연설문이나 메모를 지참할 수 없습니다. 토론 단상에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오직 펜과 빈 메모장이 전부이며 물 한 병이 준비되어질 것이라고 CNN은 발표했습니다. 또한 두 […]
알바니 주택 매물 대부분이 이십만불 이하
조지아의 한 도시가 대부분 집을 이십만불 이하로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부동산 웹사이트 리얼터 닷 컴이 6월의 첫 주 동안 적어도 100개의 집이 이십만불 이하의 매물로 나온 10개 도시를 발표했습니다. 이십만불의 주택 가격은 20%의 다운페이를 할 경우 월 주택 대출 상환액이 1,500불 정도밖에 안 됩니다. 이 가격은 미국 월 주택 대출 상환액 중간 가격인 […]
연방대법원 먹는 낙태약 광범위한 이용 유지 판결 ‘전체 낙태의 60%이상 차지’
연방대법원 만장일치로 낙태반대론자들 소송권한 부족, 먹는 낙태약 유지 먹는 낙태약 미국 전체의 63% 차지, 낙태시술 보다 많이 이용 연방대법원이 먹는 낙태약의 광범위한 이용을 유지하는 판결을 만장일치로 내렸다. 미국에서는 전체 낙태의 60%이상이 먹는 낙태약을 이용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우위의 연방대법원이 보수적인 낙태반대론자들의 시도를 거부하고 먹는 낙태약의 광범위한 이용을 유지시켰다. 연방대법원은 13일 9명 만장일치로 낙태 반대론자들이 제한시켜려고 시도한 먹는 낙태약을 계속 광범위 하게 이용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