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막음돈’ 유죄 평결에도…트럼프, 여론조사서 바이든에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성추문 입막음돈 의혹 유죄 평결에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론조사상 조 바이든 대통령에 오차범위내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로이터와 입소스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등록 유권자 903명(오차범위 ±3%p)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당일 선거가 열릴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보다 […]

검사장 윌리스의 남자친구 네이튼 웨이드, CNN과 인터뷰

풀톤 카운티 검사장 파니 윌리스의 남자 친구라는 이유로 트럼프 전 대통령 조지아 선거 개입 수사팀에서 하차한 네이튼 웨이드가 CNN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웨이드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여전히 기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웨이드는 “트럼프는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 이건 전세계의 불행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검사들이나 변호사들이나 […]

미국민 46% 아직 다음 차로 전기차 살 계획 없다 ‘전기차 보다 하이브리드 고려’

전기차 가격 아직 비싸고 배터리 성능 부족, 충전소 미흡 바이든 2032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새차의 56% 목표 미달 위기  미국 성인들의 다수인 46%나 다음번 자동차로 전기차를 살 계획은 없다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순수 전기차는 9%에 불과하고 13%는 하이브리드를 사게 될 것으로 응답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기후재난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로의 에너지 전환책을 강력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미국민들의 마음을 […]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연내 1회 금리인하 예고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미국의 기준 금리가 또다시 동결됐다. 연내 금리 인하 전망 역시 기존 3회에서 1회로 크게 축소되면서 당분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까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온 연준은 같은 해 9월 이후 이번까지 7회 연속으로 […]

미국 기준금리 올연말 단 한번 내린다 ‘연준 3번에서 한번으로 축소’

연준 금리수준 수정 올연말 5.1%로 높여 단 한번 0.25 인하 예고 대신 2025년에는 4번 모두 1% 포인트 공격적 인하  미국의 기준금리는 올 연말 단 한번 인하하는 것으로 연방준비제도가 축소 조정했다.  3월 3번인하 예고에서 6월에는 한번인하로 축소하는 대신 내년에는 당초 3번에서 4번으로 늘려 잡았다.  미국이 물가잡기에서 불충분한 진정을 보자 결국 올해안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늦추고 횟수를 3번에서 단한번으로 줄이는 결정을 내렸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는 12일 6월의 FOMC(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치면서 기준금리를 또 동결 […]

7월 문호 ‘취업 3순위 근 1년 후퇴, 다른 범주들도 느림보 진전’

한인들 많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만 유독 1년 후퇴 다른 범주들도 느림보 진전이면 다행  7월의 영주권 문호에서는 한인들이 많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의 최종 승인일이 무려 1년 이나 대폭 후퇴해 악몽을 겪게 됐다.  다른 취업이민과 가족이민의 대부분 범주에서는 1주일 내지 2개월정도 느림보 진전됐다. 미국이민을 신청중인 한인들 가운데 제일 많이 몰려 있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 신청자들이 7월에는 기다림 고통이 전격 가중되고 있다.  국무부가 발표한 7월의 비자 […]

NYT “신라면 파는 H마트, 틈새사업서 이젠 문화현상으로”

H마트 매장 H마트(한아름마트) 등 아시아계 식료품점이 미국 전역에서 크게 성장하면서 이제는 과거와 같은 틈새시장 사업이 아닌 문화 현상이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 보도했다. H마트는 1982년 뉴욕시 퀸스 우드사이드의 작은 한인 슈퍼마켓으로 문을 열어 현재는 미국에서만 90여개 점포를 둔 대형 식료품 체인으로 성장했다. 시카고에서 첫 매장을 연 인도 식료품점 ‘파텔 브라더스’나 캘리포니아주에 본거지를 둔 중국 식료품점 ’99 […]

대통령 아들 헌터 바이든 결국 유죄평결 ‘총기구입시 마약중독 거짓말’

델라웨어 연방법정 배심원들 3가지 형사 중범죄 모두 유죄 대선 한달전 10월초 선고 투옥 면해도 아버지 재선전에 타격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권총을 구입하며 마약전과 사실을 숨기고 연방당국에 거짓말한 중범죄 혐의로 유죄평결을 받았다.  선고가 내려지려면 수개월이 걸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면도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아버지 재선에 어떤 여파를 미치게 될지 주시되고 있다.  아버지의 재선을 망쳐 버릴지도 모르는 말썽꾼 […]

대선 앞 바이든 차남 유죄 평결, 트럼프에 호재 아닌 악재?

차남 헌터와 포옹하는 바이든 오는 11월 열리는 대선 상대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불법 총기 소유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마냥 기뻐하지 않는 모습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트럼프와 다른 공화당원들은 이 기회를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유죄 평결에 대한 초기 반응은 쪼그라든 풍선과 비슷했다”고 전했다. 헌터 바이든은 2018년 10월 […]

금리결정 앞두고 美 5월 CPI 상승률 3.3%로 둔화…시장 환호

캘리포니아주의 한 슈퍼마켓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이후 이어졌던 물가 반등 우려가 줄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를 개시하는 데 부담을 덜 것이란 기대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미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4월 상승률(3.4%) 대비 둔화한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