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E 물가 4월에 제자리, 기준금리인하 더 지연 ’11월이나 12월’
연준 선호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 3월과 4월 2.7% 제자리 물가 진전도, 악화도 없어 기준금리 더 오래 동결, 인하 더 늦춰질 듯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PCE 즉 개인소비지출 물가가 4월에 2.7%에서 제자리한 것으로 발표돼 기준금리 인하가 더 늦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당초 이르면 9월에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거론돼 왔으나 물가진정에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 11월이나 12월에 한번 인하로 바뀌고 있다. 미국이 물가잡기에서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 올해 기준금리 인하가 더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90세노인에 기부금 ‘밀물’
90세 노인 딜런 매코믹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 페이지 [고펀드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생계 위해 체감기온 39도 폭염 속 근무’ 사연에 3억원 넘게 모여 “사회보장혜택 축소 속 은퇴연령 상승하는 가혹한 美경제 상황 반영” 90세의 나이에도한 마트에서 카트 정리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노인의 사연이 알려지자 기부금이 답지, 그가 고된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
테슬라, 안전벨트 경고시스템 불량으로 12만5천대 리콜
테슬라 모델3 미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안전벨트 미착용 시 나오는 경고시스템 불량으로 인해 미국 내 차량 12만5천227대를 리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리콜 대상 차량이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시각 경고등 및 오디오 경고가 나오도록 한 안전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콜 대상에는 2012∼2024년형 모델S 및 2015∼2024년형 모델X, 2017∼2023년형 모델3, 2020∼2023년형 […]
미국 바이 나우 페이 레이터 무이자 할부도 신용카드처럼 환불 보장
업계 무이자 할부 Buy Now Pay Later 급속 확산 확대 연방소비자금융보호국 신용카드처럼 환불 등 보호조치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바이 나우 페이 레이터, 즉 판매싯점 무이자 할부로 물건을 산 고객들도 리턴시 환불을 보장받는 등 신용카드와 같은 소비자 보호 조치가 시행된다. 연방 소비자 금융 보호국이 새 규정을 통해 BNPL로 불리는 무이자 할부에 대해서도 신용카드와 같은 소비자 보호조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신용카드 […]
대선 5개월 앞두고 트럼프 ‘유죄’…박빙판세에 미칠 영향 주목
법원에서 뉴욕 트럼프타워로 복귀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일 ‘성 추문 입막음 돈’ 사건에서 유죄 평결을 받으면서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대선 판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모두 4가지 사안으로 형사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장 먼저 재판이 진행된 이번 사안에서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죄를 받는 전례 없는 상황이 […]
트럼프 34개 형사 중범죄 모두 유죄평결 ‘미 사상 최초 유죄평결 전직 대통령
뉴욕커 배심원들 12명 비교적 일찍 만장일치 34가지 중범죄 모두 유죄평결 수주후 선고공판에서 16개월내지 4년형 가능하나 집행유예 선고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입막음 대가를 지불케 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회사 장부를 조작한 34개 중범죄 혐의에 대해 전체 만장일치의 유죄평결을 받아 미국 사상 최초의 유죄형결을 받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썼다. 34개 중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월 11일에 나올 선고공판에서 16개월내지 4년형의 징역형에 […]
악어 입에서 여성 시신 발견…남부서 악어 공격 잇달아
30일(현지시간) 텍사스 휴스턴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8일 오전 8시 40분께 휴스턴 동남부 해안의 클리어 레이크와 이어진 늪지대에서 악어(alligator)의 턱 안에 사람의 시신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악어가 시신을 더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으로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 잠수팀이 현장에 출동해 시신과 악어 사체를 수습했다. 경찰은 당일 한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그 일대를 […]
다락방에서 50여년만에 찾은 존 레넌 기타 39억원에 팔려
“역대 비틀스 멤버 악기 경매 중 최고가 기록”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이 사용했던 기타가 285만7천500달러(약 39억원)에 팔렸다. 미국 경매업체인 줄리엔 옥션이 29일(현지시간) 뮤직 아이콘 판매 행사의 하나로 진행한 경매에서 이같이 낙찰됐다. 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기타는 독일 악기업체 프라무스가 만든 12현 어쿠스틱 기타로, 비틀스 멤버가 쓰던 악기 가운데 최고 경매가를 […]
트럼프 ‘입막음돈’ 형사재판 유죄평결…법원, 7월11일 형량 선고
배심원단 “34개 범죄혐의 모두 유죄” 판단…NYT “최대 징역 4년형 가능” 심리 착수 이틀만에 결정…트럼프 “나는 무죄이고 조작된 재판” 반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은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 제기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뉴욕 맨해튼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심리를 마친 […]
미국 컴퓨터 전공 대졸자들 갑자기 취업 문 좁아져 당황
컴퓨터 전공 4년제 등록자 60만명이상, 한해 졸업생 10만이상 테크 업종 AI 전환으로 컴퓨터 채용 30% 축소하고 기존직원 감원 미국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대학문을 나서는 학사 졸업자들이 갑자기 취업 문이 좁아져 크게 당황해 하고 있다. 컴퓨터 전공자들은 한해 졸업자들이 10만명, 4년제 등록자들은 60만명을 넘고 있는 반면 테크업계 회사들이 채용을 30%나 줄이는 바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에서는 입학때에 열기를 보였다가 졸업때에는 식어버려 취업기회 마저 좁아지는 전공들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