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 챗봇 ‘코파일럿’에 음성 대화, 시각 인식 기능 등 추가
AI 코파일럿 로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제품에 탑재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코파일럿’에 음성 대화와 시각 인식 기능 등을 추가했다. MS는 1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오늘 우리는 새롭고 향상된 기능을 포함한 업데이트된 코파일럿을 출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선 ‘코파일럿 보이스’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여러 아이디어를 진전시키는 브레인스토밍 과정에서 문답하거나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며 속내를 털어놓는 대화도 할 수 있다고 […]
토론 맞짱 끝, 남은 5주 경합주 세대결 ‘최후승부’만 남았다
해리스와 트럼프 장수들 간의 맞짱은 끝났다. 이제는 선거인단 270명(총 538명의 과반)을 확보하기 위한 두 진영의 막판 세대결만 남았다. 1일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민주)와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공화)간의 TV토론이 마무리되면서 11월 5일 치러지는 미 대선은 5주간의 마지막 스퍼트 구간에 접어 들었다. 국민들이 후보의 ‘내공’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인 후보간 TV토론은 9월 10일 카멀라 […]
“밴스, 판정승”…판세 영향은 ‘글쎄’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과 민주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밴스 승리.” 1일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의 처음이자 마지막 TV 토론 직후 대부분 언론들은 밴스 의원에게 예외 없는 ‘판정승’ 평가를 내렸다. ‘자식이 없는 캣 레이디’ 발언을 비롯해 과거 일련의 말실수로 잦은 구설에 휘말렸던 밴스 의원이 […]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동판 제막식…주미대사 “한미 우정 상징”
주미대한제국공사관 美 국가사적지 등재 기념 동판 제막식 대한제국의 외교 흔적이 깃든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미국의 국가사적지(NRHP·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공식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이 30일 오전 열렸다. 워싱턴DC 시내 옛 대한제국공사관(Old Korean Legation) 건물 앞에서 진행된 이날 제막식에는 조현동 주미대사와 찰스 샘스 미 국립공원청장 등이 참석했다. 조 대사는 인사말에서 “작년에 우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했지만, […]
애틀랜타·메츠, NL 와일드카드 시리즈 진출…MLB PS 2일 시작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메츠가 더블헤더에서 1승씩을 주고받으며 2024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메츠는 3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애틀랜타를 8-7로 꺾고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 애틀랜타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로 예고했던 크리스 세일이 허리 통증 탓에 등판하지 못하는 악재 속에서도 3-0으로 승리하며 NL 와일드카드 시리즈 […]
박빙 대선 균형추 흔들까…부통령후보 월즈-밴스 오늘(1일) TV토론
공화당 부통령 후보 밴스(좌)와 민주당 후보 월즈 대통령 선거를 5주 앞둔 1일 부통령 후보간 TV토론이 열린다. 민주당 후보인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후보인 J.D. 밴스(40)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은 1일 오후 9시부터 CBS 방송 주관으로 뉴욕의 CBS방송센터에서 90분간의 토론 대결을 벌인다. 부통령이 대선 판도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놓고는 논란이 있지만 이번 토론 맞대결에 대한 […]
대선 앞두고 트럼프-해리스, 잇달아 마리화나에 관대한 입장
해리스와 트럼프 11월5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양당 후보가 잇달아 마리화나(대마) 단순 사용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30일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맷 반스 등이 진행하는 스포츠·문화 전문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사람들이 마리화나 흡연을 이유로 감옥에 가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나는 그 행동(마리화나 단순 사용)을 범죄화하길 중단하고, […]
진학·취업 없이 부모 품에…美 ‘밀레니얼男’ 퇴행 현상 확산
대학 졸업자들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 남성들의 퇴행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에서 진학이나 취업을 포기하고 부모 집에 얹혀사는 밀레니얼 세대 남성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미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난해 25세에서 34세 사이의 미국 남성 5명 중 1명이 여전히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고 […]
바이든, 100세 앞둔 카터에 축하 메시지…”너무나 존경”
1978년 귓속말을 하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좌측)과 조 바이든 대통령(우측)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장수 기록을 쓰고 있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100세 생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29일 정치매체 더 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당신은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정치인 중 한 명”이라는 찬사를 담은 생일 축하 메시지를 공개했다. […]
초박빙 美대선…여론조사에 여전히 쏠리는 시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새 리더’를 결정하는 미국 대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과연 누가 대권을 거머쥘지 예측하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벌이는 레이스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초박빙 접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어서다. 올해 미 대선판은 유난히 시끄러웠다. 지난 6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