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체감물가 고통은 여전 ‘주요 식품 10~20%, 렌트비 5% 올라 있어
장바구니 물가 아직 평균 CPI 물가 보다 훨씬 높아 서비스 비용, 주거비도 대폭 인상후 좀처럼 내리지 않아 미국의 인플레이션 고물가가 많이 진정된 것으로 발표됐으나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 고통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들이 부담하고 있는 주요 식품들은 지난해 보다 10내지 20%나 올라 있고 자동차 보험료는 18.6%, 노인 홈케어는 10%, 병원비는 6%, 렌트비와 보육료는 5% 인상돼 있기 때문이다. 미국민들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산층 이하 서민들에게 고물가 진정은 […]
트럼프 경제 승부수 던졌다 ‘에너지가격 절반, 소셜연금과 팁 비과세, 수입관세’
재집권하면 에너지 가격 1년내지 1년반만에 반가격 등 승부수 소셜연금과 팁소득에 세금없다, 해리스 경제정책 16일 발표에 선제공격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마침내 경제정책 승부수를 던지고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나섰다. 트럼프 후보는 ‘바이든 해리스 시절 생활이 나아졌느냐“고 반문하고 물가급등과 실질소득 감소로 고통받는 미국민들을 위해 에너지가격을 절반으로 낮추고 소셜연금과 팁에는 세금을 없애는 대신 모든 수입품에 10~20%의 수입관세를 물리겠다고 공약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
미국민 신용카드 사용액 평균 6329달러 ‘전년보다 4.8% 증가’
신용카드 사용 총액 1조 1420억달러, 은행카드 평균 6329달러 신용카드 사용 지속 증가로 경제 버팀목, 가계 부채 증가 명암 미국민들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2분기 현재 평균 6329달러로 1년만에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은 현재 5억 4510만개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에 사용액이 있는 카드들은 1억 7010만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민 가계부채를 집계하고 있는 뉴욕 연방은행이 2분기 현재 신용카드 사용 총액이 1조 1420억달러로 발표하자 트랜스 유니언이 이를 정밀 분석해 통계치를 제시했다. 트랜스 유니언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민들은 2분기말 […]
아이폰서 애플페이 외 다른 결제 방식 이용 가능해진다
애플 로고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이르면 오는 4분기부터 아이폰에서 애플페이 외에 다른 결제 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아이폰의 새 운영체제인 iOS 18.1 버전부터 아이폰의 결제 칩을 외부에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아이폰은 ‘애플 페이’를 지원한다. 아이폰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가 되는 ‘탭앤고'(tap-and-go) 기술이다. 애플 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즉 아이폰 […]
백악관서 내달 첫 한국 추석 축하행사 열리나…”개최 추진”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의 2020년 추석 트윗 아시아계 흑인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백악관에서 내달 한국 추석을 축하하는 첫 단독 행사가 추진되고 있어 성사가 주목된다. 행사 개최는 전·현직 백악관 한국계 직원 등이 주도하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추석 당일인 다음 달 17일 오후 5시 백악관 행정동인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행사가 열릴 […]
미국 7월 CPI 물가 2.9% 3년여만에 첫 2%대, 9월 금리인하 가시화
CPI 6월 3.0%에서 7월 2.9%로 둔화, 코어 CPI 3.2%에서 3.1% CPI 2.9%, 2021년 3월이래 3년여만에 첫 2%대, 9월 금리인하 확실 미국의 7월 CPI 소비자 물가 지수가 2.9%를 기록하며 3년여만에 처음으로 2%대로 내려가 9월 기준금리 인하가 가시화되고 있다. 물가와 고용에서 긴급성을 보이지 않아 일단 9월 18일에는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내릴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9월 6일의 8월 고용, 11일의 8월 물가에 따라 0.5 포인트 인하하는 빅컷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물가가 매달 진정되면서 3년여만에 첫 2%대로 내려감으로써 9월 기준금리인하는 더욱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의 […]
폭염, 폭우, 홍수 등 기후재난으로 미국민 전기 등 유틸리티 비용 대폭 올랐다
올 여름 미 가정 냉방비 8% 인상, 폭염지역 더 올라 지구 온도 매년 상승, 기후재난 갈수록 심해질 우려 폭염과 폭우, 홍수 등 기후재난으로 대다수 미국민들의 전기료를 비롯한 유틸리티 비용이 대폭 오르고 있다. 올여름 미국가정의 냉방비만 해도 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촌 온난화에 따른 이상고온, 폭염, 집중 폭우와 홍수 등 기후 재난으로 미국민들이 인명, 재산피해를 입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료를 비롯한 유틸리티 비용도 급등하고 있어 생활고가 […]
해리스, 펜실베이니아 위기?…천연가스시추 관련발언이 발목잡나
민주당 대선 후보 해리스 부통령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천연가스 시추에 대한 과거 입장 때문에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곤란한 상황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을 때 셰일가스를 시추하는 기술의 일종인 수압 파쇄법(fracking·프래킹)을 금지하겠다고 했는데,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지 중 한 곳인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프래킹을 지지하는 유권자가 많기 때문이다. […]
긴급 반격에 나선 트럼프 ‘X 복귀 머스크 대담, 두곳 긴급유세, 1억달러 광고전’
트럼프 1년만에 X 복귀, 2시간 넘게 머스크와 대담 수요일과 토요일 긴급 경합지 세곳 유세, 슈퍼팩 1억달러 경합지 집중 광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JD 밴스 정부통령 후보 팀이 긴급 반격에 나서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 팀 월즈 팀의 바람몰이를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1년만에 옛 트위터인 X에 복귀해 일론 머스크와 대담을 갖고 포문을 열기 시작했으며 이번주 긴급하게 노스 캐롤라이나, 펜실베니아, 미시건 유세일정을 잡았고 슈퍼팩은 1억달러짜리 선거 광고를 7대 […]
美여론조사 “해리스 더 정직”…이민·경제는 트럼프 더 신뢰
해리스 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 미국민들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정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제나 이민 문제에 대한 인식에서는 카멀라 부통령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폭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정직’, ‘민주주의에 헌신’, ‘규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