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합주서 해리스에 박빙우위…바이든에 비해 격차↓”

트럼프와 해리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 승부를 결정지을 주요 경합주에서 민주당 후보직을 예약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근소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과 에머슨대가 공동으로 실시해 25일(현지시간) 공개한 5개 경합주 최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49% 대 44%), 조지아(48대46), 미시간(46대45), 펜실베이니아(48대46)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앞섰고, 위스콘신주에서는 두 사람 모두 […]

바이든 주택 렌트비 연 5%까지만 인상하라 ‘그이상 올리면 세제혜택 없다’

  렌트비 연간 5%이내 인상 제한 방안 제시, 안지키면 세제혜택 불가 연방의회 승인 받아야 시행 가능, 선거철 최종 입법 가능성 희박  바이든 행정부가 아파트 먼트 회사들에게 주택 렌트비를 연 5%까지만 인상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안하고 나섰다. 5%이상 올리면 감가상각 등으로 비용을 처리하는 세제혜택을 박탈당할 것으로 경고했다.  미국민 생활비 낮추기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에는 렌트비 인상 억제 조치를 제시했다. 바이든 […]

미국경제 2분기 성장률 2.8% ‘1분기 보다 2배 깜짝 호조’

  미국 GDP 성장률 1분기 1.4%에서 2분기 2.8%로 두배 급등 미국민 소비지출 지속 덕분, 기준금리는 7월 동결, 9월 인하  미국 경제의 2분기 성장률이 2.8%로 1분기보다 2배나 높아지는 깜짝 호조를 보였다.  고물가, 고금리 이중고로 고용과 경기둔화가 우려돼 왔으나 미국민 소비지출이 여전히 대폭 증가한 덕분에 깜짝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가 연준의 의도와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을 동시에 깨고 깜짝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의 2분기(4월부터 6월) 성장률은 2.8%를 기록했다고 연방 상무부가 25일 발표했다.  이는 1분기인 1월부터 3월까지의 1.4% 성장률 보다 2배나 […]

해리스 첫 유세부터 돌풍, 100일 광풍으로 트럼프 대세론 날리나

  첫 유세 청중 최대인 3천명이상 움집, 민주당 대의원 과반이상 확보 트럼프 약탈자, 사기꾼, 포식자 노골적인 공격으로 민주진영에 투쟁의지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굳힌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첫 유세부터 민주당 진영에서 바람몰이로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헤 100일 광풍으로 몰아쳐 트럼프 대세론을 깨는 대선판도까지 바꿀지 주목되고 있다.  해리스 잠정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첫 위스컨신 밀워키 유세부터 최대 규모인 3000명의 청중을 끌어들였고 일요일부터 사흘간 2억 500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빨아들야 […]

바이든 “민주주의 수호 위해 새 세대에게 횃불 넘겼다”

  재선도전 포기 선언후 첫 11분간 오벌 오피스 대국민 연설 민주주의 수호 위해 새 세대에게 횃불 넘긴 것, 현명한 선택 당부  재선도전을 포기힌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나라사랑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새 세대에게 횃불을 넘기는 결정을 내렸음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경험많고 강인하며 능력있다“고 찬사를 보내고 “미국민들은 전진과 후퇴, 희망과 증오, 단합과 분열 중에서 선택해야 […]

일자리 열기 천천히 식는다…코로나19 후 채용 경쟁은 끝나

미 뉴욕증권거래소 앞 행인 미국에서 코로나19 후 고용 시장 열기가 한 세대에 한 번 볼 법한 정도로 뜨거웠지만 이제 천천히 식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 미국의 고용과 실업 지표가 평범한 수준으로 바뀌고 있고, 고용시장은 아직 건강한 모습이지만 어려움의 징후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업률은 지난달 4.1%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4%를 넘었다. 과거에 비하면 낮지만 […]

침묵하던 오바마, 해리스 지지 발표 임박…”이번주 여러번 대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곧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지할 것이라고 미국 NBC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들은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2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긴밀히 연락해왔고,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번 주에도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해리스의 출마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곧 지지를 표명할 […]

바이든 “자리보다 민주주의 수호 중요…통합 위해 재선 포기”

대국민 연설하는 바이든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재선 도전 포기에 대해 “새 세대에 횃불을 넘기는 것이 전진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 그것이 우리나라를 통합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퇴임까지) 6개월 동안 나는 대통령으로서 내 일을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공화당 일각에서 대통령직 사퇴까지 요구하는 것을 일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백악관 […]

미국민 3가구당 1가구 ‘물가진정됐어도 페이체크로 근근히 살고 있다’

  물가급등 9%에서 3%로 진정됐어도 미국가구 3분의 1 생활고 생필품 가격, 주거비, 교통비 등 서민 물가 여전히 비싸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년전 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진정됐으나 미국민들은 3가구당 1가구가 페이첵 투 페이첵 즉 봉급 수표로 근근히 살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근근히 살고 있다는 뜻은 봉급을 받아보았자 내야 하는 각종 빌을 납부하고 나면 남는 돈이 거의 없어 저축은 꿈에도 꾸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고 있다. 41년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던 미국의 물가가 2년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

토론서 바이든 압도했던 트럼프 “해리스, 나와 토론 붙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좌측)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우측)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 민주당 대선 후보를 예약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공식 선출되면 몇차례 토론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토론하기를 당연히 원한다면서 “나는 실제로 한 차례 이상 토론하고자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