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 값 올리던 소비재 기업들, 이제 할인 행사
[마트에 진열된 상품들] 코로나19 이후 값을 계속 올리던 소비재 기업들이 이제 일부 통제권을 잃고 할인 행사를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 대형 식품 기업 등이 이제 할인, 쿠폰 지급 등을 하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제품을 배치하려고 비용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IQ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12개월간 할인 행사 등을 통해 판매된 제품의 비중이 […]
바이든 선거전 지속에도 민주의원들 사퇴요구 확산 ‘결단의 시간’
바이든 위스컨신, 펜실베니아 유세, ABC 회견 등에서 선거전 계속 할 것 연방하원 위원장 급 민주당 간사 5명 포함 후보사퇴 요구 10여명, 큰 손 이탈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말 유세와 인터뷰를 통해 ‘선거를 지속할 것“이라며 후보사퇴를 일축했으나 민주 의원들과 큰손 기부자들의 사퇴 요구가 더 확산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위원장 급 중진 의원들을 포함해 10여명으로 불어나는 민주당 연방하원의원들의 사퇴 요구와 큰손 기부자들의 선거자금 지원 […]
美반도체업계 인재확보 경쟁 가열…”2030년까지 6만7천명 부족”
글로벌파운드리 로고 미국 반도체 업계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인재 확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2030년까지 100만명 이상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 분야의 인력 부족 현상이 특히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미국 반도체 회사 글로벌파운드리 등은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7일 반도체산업협회(SIA)의 […]
미국 코로나 19 바이러스 새 변이들 여름철 기승 ‘서부 중심 44개주 감염자 늘어’
새로운 3대 변이들 KP 3, KP2, LB 1 감염, 전파력 강해 여름철 확산 치명성은 마일드해 주간 코로나 사망자 봄철 보다 대폭 감소 미국의 거의 전 지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새 변이들이 여름철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국의 서부를 중심으로 44개주에서 감염자들이 크게 늘고 있으나 불행중 다행으로 주간 사망자들은 3월 700명대에서 6월에는 300명이하로 줄어들어 새 변이들이 치명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3년전인 2021년 7월 4일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로부터 독립된 날로 기록되기를 […]
미국민 ‘아메리칸 드림’ 가능과 불가능 반분 ‘53% 가능, 47% 불가능’
아메리칸 드림 성취 가능 53%, 극히 어렵거나 불가능해져 47% 이미 성취했다 31%, 성취중 36%, 미달 30% 248번째 독립기념일을 맞은 미국민들은 아메리칸 드림이 아직 성취 가능한지, 아니면 불가능해졌는지를 놓고 거의 반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을 약간 넘는 53%는 아직 성취 가능하다고 답한 반면 47%는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응답했다. 이민의 나라 미국이 248번째 독립기념일, 생일을 맞은 가운데 성공적인 이민정착을 포함해 미국의 꿈을 상징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놓고 미국민들의 시각이 반분되고 있다. 아메리칸 […]
잘 숨어 사세요…’트럼프 성추문’ 포르노배우 13억원 기부받아
“트럼프 유죄평결 힘 보탠 법정 증언 뒤 신변 위협 받아” 가족 안전한 곳 이사·변호사비 충당 위해 고펀드미 모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당사자인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45)가 자신의 지지자들로부터 지금까지 94만달러(약 13억원)가량을 기부받았다고 가디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니얼스 지지자 1만7천600여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사건의 34개 혐의에 […]
H 마트, 그랜드 비케이 F&B 프렌차이즈 사업 확대
▲ 소비자 감성 자극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텐 사우전드(Ten Thousand)’ (사진 제공=Grand BK)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의 구매 본부인 그랜드 비케이(Grand BK)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텐 사우전드(Ten Thousand)’의 프랜차이즈 사업 승인(FDD)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텐 사우전드는 창업 초보자들도 쉽게 전문가 수준의 맛을 내고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한 명의 […]
FDA, 알츠하이머 치료제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 승인
일라이릴리 알츠하이머 치료제 미 식품의약국(FDA)은 2일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신약 ‘도나네맙'(Donanemab)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도나네맙에 대한 승인 여부 결정을 미루고 자문위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논의하기로 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달 독립적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FDA 자문위는 도나네맙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며 만장일치로 승인을 지지한 바 […]
美대선 블랙홀…”바이든 이번주 결단해야”, 커지는 사퇴압박
바이든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력 논란에 불을 댕긴 TV토론 파문이 블랙홀처럼 미 대선을 집어삼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가족 등 주변 인사들은 완주 의지를 불태우고 있지만, 결단을 촉구하는 당내 동요가 확산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가 토론 전에 비해 벌어진 여론조사도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논란 진화를 위해 토론 참패 원인을 빡빡한 […]
미국 장바구니 물가 팬더믹 직전보다 30%~100% 올라 ‘서민 고물가 고통 여전’)
생활필수품 팬더믹 직전인 2019년에 비해 최소 30%, 많게는 100% 급등 한번 오르면 잘 안 내려 서민 고물가 고통 가셔지질 않아 미국민들이 매일 사야 하는 식료품 10여가지의 장바구니 물가가 팬더믹 직전보다 30% 내지 100%나 올라 있어 서민들의 고물가 고통이 가셔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란 한판은 5년간 무려 98%나 급등해 있고 오렌지 주스 71%, 식빵과 쿠키 53%, 드링크류와 커피는 45%, 간 쇠고기와 닭가슴살은 35%씩 올라 있으며 렌트비와 유틸리티 등 주거비도 한번 오른후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