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이라크 2-0 완파하고 북중미행 확정…

김진규 결승골, 전진우 쐐기골 도움…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앞장 전반 이라크 유럽파 공격수 퇴장 호재…손흥민은 출전 명단서 제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터진 김진규(전북)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반 한 명이 퇴장당한 이라크를 2-0으로 물리쳤다. 5승 […]
한국양궁, 사상 첫 5종목 석권…

김우진 통산 최다 금메달 신기록 리우 대회 이어 두 번째 양궁 금메달 싹쓸이… 김우진(청주시청)은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27-29 28-24 27-29 29-27 30-30 <10+-10>)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혼성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양궁은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
배드민턴 혼복 은메달 확보…준결승서 태극전사 맞대결
서승재-채유정, 김원호-정나은 조 나란히 4강 진출 한국 배드민턴이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의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7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치른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차례로 승리했다. 대진표에 따라 서승재-채유정과 김원호-정나은은 1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 중 하나가 무조건 결승전에 올라감에 따라 한국 배드민턴은 일단 은메달을 확보하게 […]
이은지(17·방산고) 여자 배영 200m 준결승에 최초 진출
파리에 온 한국 수영 선수 중 최연소인 이은지(17·방산고)는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09초88에 경기를 마쳐 전체 10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우리나라 이 종목 선수로는 최초로 진출했다. 이은지는 한국시간 2일 오전 4시 19분에 열리는 배영 200m 준결승에서 또 한 번 한국 여자 배영 최초의 결승행에 도전한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배영 100m와 […]
신유빈 20년 만의 탁구 단식 4강…
환호하는 신유빈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한국 […]
‘북한 첫 메달’ 김미래-조진미 “청춘거리서 열심히 훈련”

은메달 든 북한 김미래-조진미 공동취재구역에서는 한국 취재진 외면했지만, 공식기자회견에서는 성실하게 답변 북한 다이빙의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미래(23)와 조진미(19)는 […]
부모 만류에도 한국행…’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의 값진 은메달
중3 때 일본 전국중학교대회 우승…와세다대 진학한 ‘문무 겸장’ 조모 유언에 일본 국적 포기…태극마크 달고 세계 누비며 폭풍 성장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프랑스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러 갑니다.” 한국 유도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던졌던 출사표다. 비록 금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은메달리스트로서 시상대에 올라섰으니 이 말은 현실이 됐다.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간) 유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세계 1위 […]
MLB 서울시리즈 다저스-샌디에이고 선수들 16일 기자회견 총출동
김하성을 전면에 내세운 샌디에이고의 2024년 MLB 서울시리즈 홍보 자료 한국 유일의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역사적인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전을 벌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두 구단이 15일 방한한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차려진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시범경기를 치르는 두 팀은 우리 시간 14일(현지시간 13일) 경기까지 마치고 비행기에 올라 서울로 이동한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20∼21일 오후 7시 5분 MLB 서울시리즈 […]
“그만할게요”…’좀비’답게 싸우고 은퇴 선언한 정찬성

홀러웨이에 3라운드 KO패…경기 끝나고 글러브 벗고 큰절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격투기 선수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은 질 것을 알면서도 가드를 올리는 대신 돌진을 선택했다. 배수의 진을 치고 마지막 힘을 짜내서 맥스 홀러웨이(31·미국)에게 돌진한 그를 기다리는 건 카운터 펀치였다. 정찬성은 홀러웨이의 펀치에 맞고 쓰러지면서도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답게 마지막까지 주먹을 뻗었으나, 승리를 직감하고 뒤로 물러선 홀러웨이에게 닿지 못했다. 정찬성은 […]
김민재, 뮌헨과 5년 계약…이적료 715억원 ‘아시아 역대 최고’
네덜란드 ‘국대 수비수’ 더리흐트와 ‘센터백 조합’ 예정 ‘철기둥’ 김민재(26)가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 구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끝냈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나폴리에서 달았던 3번 그대로다. 이로써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형 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김민재는 ‘독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