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71세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헐크 호건   ‘프로레슬링계의 전설’로 불리는 헐크 호건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플로리다주의 서부 해변 도시 클리어워터 경찰국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발표문에서 이날 오전 9시 51분에 심장 마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호건의 자택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구급대는 응급 처치를 하며 호건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병원에서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AP통신은 […]

의회서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재발의

영 김 미 하원의원   한국 전문직이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쉽도록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를 만드는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재발의됐다. 한국계인 영 김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은 시드니 캄라거-도브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과 함께 ‘한국과 파트너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법안은 미국 정부가 전문 교육과 기술을 보유한 한국 국적자에 연간 최대 1만5천개의 전문직 취업비자(E-4)를 발급하도록 하는 것을 […]

‘영어=공식언어’ 행정명령에…국세청, 다국어 지원 폐지 검토

미 국세청   미 국세청(IRS)이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어를 미국의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이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재무부 관계자들은 국세청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준수하기 위해 다국어로 제공하던 각종 세금 관련 서비스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WP에 전했다. 국세청은 현재 […]

송도 아들 살인사건, 112신고 10분 만에 도주한 총기살해범…1시간 넘게 모른 경찰

지난 21일 아들 사제총기로 살해한 피의자 자택 수색하는 경찰 생일잔치를 열어 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112 신고 10분 만에 현장에서 달아났지만, 경찰은 1시간 넘게 지나서야 피의자 위치를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께 “시아버지가 남편을 총으로 쐈다”는 피해자 아내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강력 사건 발생 […]

윤석열, 내란 재판 3주 연속 불출석…특검 “구인영장 발부 요청”

영장실질심사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또다시 불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가 심리하는 […]

러시아 49명 탑승 노후 여객기 추락-생존자 없는 듯

24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서 49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했다.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해당 여객기는 1976년 제작된 노후 항공기로 그간 사고가 빈발했던 기종이다.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민간항공사인 안가라항공 소속 안토노프 An-24 기종 여객기가 연락이 두절된 뒤 잔해가 아무르주 틴다에서 약 15㎞ 떨어진 언덕에서 발견됐다.   바실리 오를로프 아무르주지사는 텔레그램을 […]

“아내가 바람 피운다” 의심하던 남편…망상이 결국 ‘이 뇌종양’ 때문이었다고?

아내가 바람 피운다고 의심하는 피해망상에 더불어 우울감, 혼란과 같은 증상이 결국 치명적인 뇌종양의 신호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앤디 햄프턴(55)은 두통과 기억력 저하, 뇌 안개(브레인포그), 우울감을 겪으며 점차 극도로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 빠졌다. 중년의 심리 변화인가 싶었지만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는 피해망상이 더해지면서 가정 내 갈등도 깊어졌다. 정밀 영상검사 결과, 그의 뇌에는 지름 […]

빌보드 돌풍 ‘케데헌’…OST 8곡 2주 연속 싱글차트 진입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지난주에 이어 8곡을 동시 진입시키며 기세를 이어갔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속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4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OST 8곡이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이달 초 ‘핫 100’에 81위로 처음 진입한 ‘골든’은 이후 23위, 6위, 4위를 기록하며 […]

(뉴욕한인) AKP 스포츠 재단 차세대 무료 스포츠 캠프 개최

<앵커> 스포츠의 힘으로 한인 차세대와 다음세대의 화합과 성장을 돕는 AKP 스포츠 재단이 버지니아에서 한인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스포츠 아카데미를 19일, 20일 양일동안 각각 농구, 축구 캠프로 개최해 한인사회에 큰 주목과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스포츠로 한인 차세대의 연합과 다음세대를 돕고 있는 AKP 스포츠 재단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버지니아주 펄스 처치에 위치한 메리디안 고등학교에서 한인 […]

(시애틀뉴스)“노인을 옷장에 가두고 사망 은폐”… 레드몬드 남성, 과실치사 등 유죄 평결

레드몬드에 거주하던 39세 남성 앤드류 D. 스태니스키(Andrew D. Stanisci)가 68세 노인을 학대하고 옷장에 감금한 뒤, 사망 사실을 숨기고 금전을 가로챈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레드몬드 경찰은 1년여에 걸친 수사 끝에, 스태니스키가 지난 7월 7일 ▲1급 과실치사 ▲불법 감금 ▲시신 은닉 및 유기 ▲1급 신원 도용 ▲1급 절도 ▲위조 등의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