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클리닉 테러 공모’ 한국계 추정 30대, 구치소서 사망

난임클리닉 테러 공모 혐의로 기소된 대니얼 종연 박(32)의 머그샷 지난달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난임 클리닉 차량 폭발 테러 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대니얼 종연 박(32)이 구치소에서 사망했다. 24일 미 법무부 교도국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에 있는 연방 구금센터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시설 내 요원들이 응급 구명 조처를 지속하면서 박 씨를 […]
1분기 경상수지 적자 사상 최대…44% 급증
조지아주 항구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높아질 관세를 피하기 위해 기업들이 서둘러 수입을 늘렸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1분기(1~3월) 상품 및 서비스수지, 자본수지 등을 종합한 경상수지 적자가 전분기 대비 1천382억 달러 늘어난 4천50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율로는 44.3% 급증한 것이다. 로이터가 조사한 경상수지 적자 […]
애틀랜타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7도까지 치솟아
애틀랜타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7도까지 치솟아 어제 애틀랜타가 3자리 수의 체감온도를 기록하며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번 경보는 오늘 오후 8시까지 유효하며, 조지아 내 50개 이상의 카운티에 적용됩니다. 어제 오후, 실제 기온은 약 화씨 91도(섭씨 33도)였지만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화씨 100도(섭씨 38도)에 달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체감온도가 최대 화씨 107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습한 환경에서는 땀이 […]
애틀랜타 공항, 얼굴 인식 기술 도입으로 통관 시간 단축
애틀랜타 공항, 얼굴 인식 기술 도입으로 통관 시간 단축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입된 얼굴 인식 기술이 해외에서 귀국하는 승객들의 통관 시간을 크게 줄였습니다.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CBP)은 카메라 앞에 서기만 하면 승객의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통관 절차가 2분에서 1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CBP는 시스템이 이동 중인 승객의 얼굴도 […]
디캡 쇼핑몰 총격, 경찰 “정당방위” 판단… 주말 또 다른 총격도 발생
디캡 쇼핑몰 총격, 경찰 “정당방위” 판단… 주말 또 다른 총격도 발생 지난 주 디캡 카운티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어제 경찰은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 3시 30분경, 헤어스톤 스퀘어 쇼핑센터에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앤티온 라이언이라는 남성은 마스크를 쓰고 무장한 채 쇼핑몰에 나타났고, 40대 남성을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피해자의 아들이 반격해 […]
조지아 여성, 13세 소녀 인신매매 혐의로 유죄 인정… 징역 18년 선고
조지아 여성, 13세 소녀 인신매매 혐의로 유죄 인정… 징역 18년 선고 조지아주 휴스턴 카운티에서 13세 소녀를 인신매매한 혐의로 25세 여성 에마 리 가르시아가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녀는 2020년 11월에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5건의 인신매매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이로 인해 4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초기 18년은 징역형으로 복역하고, 나머지 기간은 보호관찰을 받게 됩니다. 가르시아는 소녀를 착취하기 위해 온라인에 […]
애틀랜타 메트로 병원, 열사병 사망자 발생… 폭염 속 환자 급증
애틀랜타 메트로 병원, 열사병 사망자 발생… 폭염 속 환자 급증 애틀랜타 도시권 병원들이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열 관련 질환 환자의 급증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노스사이드 병원 시스템에 따르면, 열병 환자가 20% 증가했으며, 한 명은 열사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사망자는 야외에서 근무하던 중 체온이 104도까지 올라가며 의식을 잃고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들은 열사병 초기 증상으로 근육 경련, 현기증, 두통, […]
애틀랜타 스포츠 기자, 우버 운전기사 폭행 주장에 반박
애틀랜타 스포츠 기자, 우버 운전기사 폭행 주장에 반박 어제 애틀랜타 스포츠 리포터 타비사 터너는 우버 운전기사 메리콜 스미스가 자신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내용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스미스가 먼저 터너를 때리고 후추 스프레이를 뿌린 혐의로 폭행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터너는 더운 날씨에 에어컨이 고장 난 차량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고, 운전자와 말다툼을 […]
이스라엘 “휴전 위반에 강력 대응”…트럼프 으름장에 자제
이스라엘은 24일(현지시간) 이란이 휴전이 발효된 후에도 미사일 공격을 계속했다며 이를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이란군은 즉시 휴전 후엔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휴전 발효 3시간 30분 만인 오전 10시30분께 이란에서 이스라엘 북부로 미사일 2기가 발사된 것을 파악하고 이를 요격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북부에 공습경보와 폭음이 […]
재산 의혹부터 자녀 특혜 논란까지…김민석 청문회 쟁점과 해명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불법 정치자금 사건 관련자와의 금전거래 의혹과 출판기념회 등 세비 외 수입 논란, 자녀 유학자금 출처 의혹 등 재산 관련 의혹이 집중 제기됐다. 아울러 김 후보자 아들의 고교 시절 입법 추진 활동, 홍콩대 인턴 이력 등을 놓고 미국 대입 준비 과정에서 유력 정치인의 자녀에게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 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