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시댁과의 갈등으로 잠 자주 설쳤더니…“어, 혈당이 왜 이래”

당뇨병은 핏속의 포도당 농도인 혈당이 크게 오른 상태다.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의 부족, 인슐린의 작용 이상(인슐린 저항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당뇨병 ‘전 단계’는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다. 나쁜 식습관, 운동 부족에서 벗어나 몸을 관리해야 평생 약 먹고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에서 멀어질 수 있다. 혈당 급상승의 원인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채소 없이 라면, […]

“쉬어도 쉬어도 피곤”…에너지 갉아먹는 행동 7

아무리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피곤하다고 느껴지는가. 일에 집중이 안 되고, 계속 산만하다고 느껴지나. 그렇다면 당신이 매일 하는 이런 행동들이 원인일 수 있다. 에너지를 아무리 채워 넣어도 빠져나가게 하는 일상적인 행동 7가지를 허프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 1. 과도한 콘텐츠 시청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보는 것은 정신적인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우리는 텔레비전을 볼 […]

‘이 계절’에 태어난 남성, 우울증 위험 높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계절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계절성 정서 장애(SAD)로 주로 겨울철에 나타나는 우울증의 한 유형이다. 그런데 태어난 계절도 정신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정신 건강(PLOS Mental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여름에 태어난 남성은 다른 시기에 태어난 남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콴틀렌 폴리테크닉대 연구진은 […]

까짓것 신경 쓸 것 없다고?…무심코 넘기면 안 되는 몸의 이상 신호 12가지

white fur textile on red and white textile

입 끝이 갈라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등의 증상은 가볍게 넘기기 쉽다. 실제로 이런 것들은 무해한 증상일수도 있지만 질병이나 다른 건강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도 있다. 또한 젊었을 때는 가볍게 여기던 증상이 50대가 지나면 더 큰 위험의 징조일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 Mail)과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토대로 우리 몸이 말해주는 건강 이상 […]

“비만 원인은 음식이야, 운동 부족이 아니고”

34개국 4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결과, 비만의 원인으로 운동 부족보다 식단이 더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공공 라디오방송인 npr이 27일 보도했다. 흔히 비만의 주요 원인은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모하는 칼로리가 더 적어지면서 생긴 에너지 불균형이 꼽혀왔다. 산업화·기계화·전기화 등 사회·과학기술 발전으로 사람들의 신체 활동량이 줄고,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든 것이 비만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적게 먹고 운동 […]

유방암 치료에 돌파구 찾아…다른 곳으로 전이되는 경로 발견

person with pink band on her left hand

유방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경로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초기 단계에서 유방암을 치료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 연구팀은 유방암이 특정 면역 세포의 에너지를 만들고 사용하는 방식, 즉 신진대사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암세포가 우라실이라는 특정 종류의 단백질을 방출하고 이를 비계(높은 곳에서 공사를 할 수 […]

식후 10분만 걸어도 “까치발 운동은 더 좋아”…혈당 낮추는 이유는?

요즘 혈당 스파이크(blood glucose spike)라는 용어가 주목받고 있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스파이크’라는 어감이 긴장감을 높여준다. 혈당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오르내리지만, 특히 식사 후에 크게 오른다. 혈당 스파이크가 잦을수록 당뇨병,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혈당 스파이크 잦으면 ‘전 단계’ 등 고위험군 의심…당뇨병 예방의 갈림길 당뇨병 환자가 아닌데 혈당 스파이크가 잦으면 […]

요리할 때 설탕 듬뿍 넣는 사람들 “어, 혈당이 왜 이래”…뜻밖의 최악 식습관은?

‘먹방’은 요리 과정이나 음식 먹는 모습을 보여 주는 영상ㆍ방송이다. 요리 중에 설탕을 듬뿍 넣는 장면을 보면 “어, 왜 저러나” 탄식이 절로 나온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보건당국이 설탕 섭취 줄이기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는데… 아이들도 시청하는 방송에서 왜 설탕에 대한 경각심이 없을까? 최근 당뇨병이 급증 추세이다. 관리에 소홀하면 심장병, 뇌졸중(뇌경색ㆍ뇌출혈) 위험을 높이는 기저질환이다. 경각심 차원에서 설탕과 […]

“더위 먹었나?” 오해할 뻔… 갱년기女 유독 여름에 힘든 이유

얼굴이 달아오르고 갑자기 식은땀이 흐른다. 잠은 자도 쉰 것 같지 않고, 낮에는 이유 없는 피로가 밀려온다. 중년 여성 50세 A씨는 처음엔 무더위 탓이라 여겼지만, 점점 일상이 버거워졌다. 병원을 찾은 끝에 ‘갱년기 초기 증상’이라는 말을 들었다. 여름철에는 이런 증상들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떄문에, 갱년기 여성들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 안면홍조, 식은땀, 불면… 그냥 더위가 아니다 갱년기는 보통 45세 전후로 […]

“아내가 바람 피운다” 의심하던 남편…망상이 결국 ‘이 뇌종양’ 때문이었다고?

아내가 바람 피운다고 의심하는 피해망상에 더불어 우울감, 혼란과 같은 증상이 결국 치명적인 뇌종양의 신호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앤디 햄프턴(55)은 두통과 기억력 저하, 뇌 안개(브레인포그), 우울감을 겪으며 점차 극도로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 빠졌다. 중년의 심리 변화인가 싶었지만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는 피해망상이 더해지면서 가정 내 갈등도 깊어졌다. 정밀 영상검사 결과, 그의 뇌에는 지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