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수수 듬뿍 넣은 밥 자주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현미 등을 넣은 잡곡밥이 건강에 좋지만 소화 문제로 꺼리는 사람이 있다. 이럴 때 검은콩, 수수를 넣어 밥을 지어보자. 검은콩의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은 근육 유지, 혈관 건강에 효과적이다. 수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 기여한다. 검은콩-수수를 넣은 밥의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오곡밥에 넣는 검은콩–수수…노화 늦추고 뼈에 좋은 성분 풍부 검은콩-수수는 […]

오래 앉아서 ‘이 두가지’ 뇌에 최악…5분만이라도 움직여라!

man holding turned-on iPad in front of turned-off MacBook Air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 당뇨병부터 치매까지 여러 질병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은 이제 의료 상식이 됐다. 특히 앉아서 하는 두 가지 행동은 뇌 건강에 치명적이다. 《노인학 저널(The Journals of Geront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뇌에 가장 해로운 앉아서 하는 행동은 텔레비전 시청과 비디오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남호주대 연구진은 60세 이상인 397명의 24시간 활동 패턴을 분석했다. 그런 […]

“하루라도 운동 안 하면, 못 참아”…그래도 될까?

woman wearing red satin sleeveless top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참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운동을 하지 않고 쉬면 우울·불안·초조감을 느끼는 ‘운동중독증’이 실제로 있다. 이와는 다르지만 마라톤처럼 격렬하고 힘든 운동을 하는 사람은 상상 밖의 ‘쾌감과 행복감(Runner’s high)’을 느끼기도 한다. 매일 운동을 하면 건강에 좋은 효과를 낼까, 역효과를 낼까? 미국 대중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에 따르면 유산소운동은 매일 하면 건강에 좋다. 하지만 헬스클럽 등에서 근육강화운동(저항운동)을 […]

“매번 헷갈려”…콩 많이 먹으면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진실은

white beans on gray scraper

새해를 맞이하며 올 한해도 건강하게 살자는 다짐을 하곤 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건강을 생각할 때 순위권 안에서 ‘유방암’을 떠올린다. 전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유방암인 만큼, 잘못된 정보 역시 널리 퍼져 있다.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의 리다 힐 암예방센터 소장 테레사 베버스 박사는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다음과 같이 유방암의 진실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오해: 와이어 브라가 […]

“고령 운전자 늘어가는데”…’이 증상’ 있으면 과속 잦다고?

man in white dress shirt driving car during daytime

우울증을 앓는 노인은 더 위험한 운전 패턴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령의 운전자는 젊은 운전자들에 비해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 연구진은 그 이유로 약물 부작용, 인지저하, 우울증 등을 꼽으며 그 중 노년에 우울증이 있는 경우 반응 시간 감소, 주의 분산, 실행 기능 장애, 단기 기억력 저하와 인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 […]

“뇌가 기억을 저장하는 법…눈 ‘여기’에 비밀 있었네”

close-up photo of persons eye

잠자는 동안 뇌가 오래 지속되는 기억을 형성할 때 눈의 동공이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코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생쥐에 뇌 전극과 소형 시선 추적 카메라를 장착한 뒤 비렘수면 단계(느린 뇌파가 나와 깊은 잠을 자는 단계)에서 동공이 수축할 때 새로운 기억이 재생되고 통합된다는 사실을 […]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CCTV에 둘러싸인 뇌, ‘이렇게’ 변한다

사람이 누군가에게 감시당하면 무의식적인 감각 반응이 높아지는 등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CCTV 등 감시를 받는 환경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호주 시드니공대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54명과 함께 다른 사람의 시선을 감지하는 능력을 조사했다고 ‘사이테크 데일리’가 보도했다. 신경과학 부교수인 길리 시모어는 “CCTV가 우리의 행동을 바꾼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

수지, “관리 안해도 날씬?”…피자는 먹지만 ‘이것’은 안 먹어, 뭐?

가수 겸 배우 수지(30)가 평소 식습관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는 가수 수지, 선우정아, 소향, 헨리, 그룹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공연 이후 이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피자를 먹던 중 헨리가 “수지는 평소에 이런 거 먹어?”라고 묻자, 수지는 “나 이런 것만 […]

“설탕 1kcal과 소고기 1kcal는 다르다”…다 같은 칼로리 아니라고?

설탕의 1칼로리와 소고기의 1칼로리는 다르다. 칼로리는 열역학적으로 물 1kg을 섭씨 1도 높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량이다. 칼로리는 같더라도 다양한 음식이 몸에 주는 효과는 다르고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도 차이가 있다. 미국 미시시피대 영양학 조교수인 테레지 톨라-피터슨은 호주의 대중 과학지인 ‘더 컨버세이션’에 우리가 자주 말하는 칼로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글을 기고했다. △몸에서 사용 가능한 에너지 1800년대 후반 화학자 […]

“담배 한 개비 입에 물 때…수명 ‘이만큼’ 갉아먹는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평균적으로 20분의 생명을 갉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추정된 11분 보다 거의 두 배 증가한 수치다.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해악이 기존의 예상을 뛰어넘는다는 이번 연구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사라 잭슨 교수팀이 저명 학술지 ‘중독(Journal of Addiction)’에 최근 게재한 내용으로, 수명 단축시간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연구진이 1951년부터 시작된 ‘영국 의사 연구(Briti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