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으로 쓰러지면…콜레스테롤 ‘이것’, 치료에 큰 영향

man sitting while making palm face

뇌졸중 가운데 70~80%를 차지하는 뇌경색의 진행에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뿐만 아니라 품질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산트 파우 연구소(IR Sant Pau)’ 연구팀은 지단백질인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의 수치 변화 외에 질적 변화가 뇌경색의 진행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소니아 베니테스 박사(심혈관 생화학 연구그룹)는 “뇌경색의 합병증 등 위험을 결정하는 […]

컵라면 먹을 때 달걀, 바나나 추가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컵라면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금세 먹을 수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편의점은 물론 집에서도 자주 먹는다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편의점에는 바나나, 구운 달걀 낱개가 비치되어 있을 것이다. 컵라면 먹을 때 곁들여보자. 라면의 단점을 줄이고 어느 정도 영양을 보완할 수 있다. 탄수화물, 지방, 포화지방 많아…컵라면 자주 먹는 경우 기름에 튀긴 라면은 탄수화물 외에 지방, 포화지방도 많다. […]

한번 이식된 장기를 또 이식?…부족한 장기이식 대안 될까?

장기가 손상되거나 기능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장기 이식이 유일한 희망이다.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며 기증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여전히 이식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 압박에 의료 전문가들은 장기 공급 위기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아이디어 중 하나는 이식된 장기를 재활용하는 것이다. 이식된 장기가 첫 번째 수혜자에게 더 이상 적합하지 […]

유럽서 가장 오래사는 ‘이 나라’…장수할 수 밖에 없는 4가지 이유

스위스 국민의 평균 수명은 84.2세로 유럽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영국 국민의 평균 수명은 80.9세로 서유럽에서 가장 짧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스위스 국민과 19년 동안 스위스에 살고 있는 영국인의 인터뷰를 통해 두 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를 분석했다. 하이킹의 일상화 스위스 중부 루체른에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라모나 요한 씨는 “스위스 […]

“6개 암을 한꺼번에 진단한다?”…암 발견 민감도 95% 검사 나와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초기 단계에서 여러 유형의 암을 찾아낼 수 있는 ‘TriOx’라는 혁신적인 혈액 검사법을 발표했다. 이 검사는 머신러닝으로 혈액 내 DNA의 여러 기능을 분석하여 암의 미묘한 징후를 식별한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이 연구는 TriOx가 6가지 암 유형을 초기에 정확하게 감지해 암에 걸린 사람을 확실하게 구별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TriOx가 초기에 암을 발견하는 민감도는 94.9%였다. […]

이효리 “매일 집밥 차려”…’이 생선’ 160마리나 샀다, 왜?

가수 이효리가 집밥을 차려먹는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이) 라디오를 한 지 두 달이나 됐지 않냐”며 “그렇다는 건 제가 밥을 차린지도 두 달 됐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다 보니까 느낀 건 밥 차리는 대한민국 주부님들 모두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거다”며 “메뉴 선정부터 고민이 많이 […]

미자, 48kg까지 뺐는데…’이 야식’ 못참아, 살찌게 하는 음식?

코미디언 겸 방송인 미자가 48kg까지 감량했지만 야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미자는 16일 “배달음식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음”이라며 야채와 현미, 고기로 이뤄진 포케를 배달시켜 먹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하.. 샐러드 먹으면 뭐하냐고”라며 “나 진짜 간만에 야식”이라고 혼자 곱창을 먹는 모습을 공유했다. 그의 야식은 끝나지 않고 2차까지 이어졌다. 미자는 “하.. 새벽 2시 회식 갔다 온 남편이 치킨을 […]

고기 먹을 때 양파 듬뿍 넣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양파는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소알리신, 알리신)이 핵심이다. 각종 균을 막아주고 면역력 향상, 염증 억제, 혈액 순환, 혈압 조절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 특히 지방이 많은 육류를 먹을 때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여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양파의 효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항균, 면역력, 염증 억제, 혈액 순환…건강 효과 높이는 성분의 정체는? 최근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플랜트 사이언스(Frontiers […]

“빨간색 젤리 못 먹겠네”…FDA, 식품에 ‘적색 3호’ 사용 금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식음료와 약물에 적색 3호(Red No.3) 색소 사용을 금지한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과학자들이 이 색소가 동물의 암 유발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지 30여 년 만에 이뤄진 조치라고 CNN은 보도했다. 적색 염료 3호는 화학적으로는 에리스로신(erythrosine)으로 알려진 석유 추출 합성 색소 첨가제다. 식품과 음료에 밝은 체리색 붉은색을 부여하는 데 사용된다. 풍선껌, 사탕, 시리얼, 딸기 맛 […]

당뇨병 “너무 많고 무서워”…가장 위험한 생활 습관은?

주위를 둘러보면 당뇨를 가진 사람이 너무 많다. 당뇨병은 이제 흔한 병이 됐다. 하지만 방심하면 안 된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당뇨가 있다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당뇨병은 국내 10대 사망 원인이다. 1위 암, 2위 심장병에 이어 7위에 올라 있다. 왜 흔한 당뇨병이 생명을 위협할까? 경각심 차원에서 당뇨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30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