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발매를 앞둔 위너 송민호의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가 저탄소 종이와 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이 음반의 인쇄물은 산림관리협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저염소 표백펄프로 만든 저탄소 종이 등으로 만들어진다. 별도의 구동 기기가 필요 없는 ‘에어 키트’ 앨범 역시 FSC 인증 재생 용지와 생분해 플라스틱(PLA)으로 제작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CD 원판과 대체재를 찾지 못한 소량의 포장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구성에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음반 시장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이고자 협력업체들과 논의를 거듭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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