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물리학의 거장, 오펜하이머를 배출한

대학들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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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라는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감독의 열두 번째 장편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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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물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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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비밀 ‘맨해튼 계획’에 참여한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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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뛰어난 이론물리학자로 세상을 바꾼 인물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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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수한 대학에서 공부하고 연구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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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도 다양한 대학들이 배경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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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연 어떤 대학들을 거쳐갔을까요?

ㅣ 하버드 대학교 (Harvard University, MA, USA)

6주만에 네덜란드어를 배워 강의할 정도로 똑똑했던 오펜하이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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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한 환경에서 교육 받아 하버드 화학과에 진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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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 재학 시절 남들보다 약 1.5배 더 많은 학점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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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과정을 무려 3년만에 최우수 성적으로 조기졸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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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대학교이자 각종 억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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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국제기구 수상,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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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버드 대학은 브랜드 평판이 가장 높은 전 세계 최고 명문대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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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Standford 대학에 비해 성적이 부진해 최근 몇 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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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 순위 중 미국 내에서도 1위 자리를 뺏기고 있습니다.

ㅣ 케임브리지 대학교 (University of Cambridge)

1924년 학부과정을 마친 오펜하이머는 케임브리지 대학교로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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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인 Cavendish Laboratory에서 대학원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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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곳에서의 오펜하이머는 진학한 과에서 진행한

실험물리학이 본인과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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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 중 상당한 신경쇠약과 우울증, 향수병에 걸리기도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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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교수였던 패트릭 블래킷에게 독이 든 사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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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 시도를 하려다 발각되었다고 합니다.

과학자 아이작 뉴턴과 찰스 다윈, 스티븐 호킹, 경제학자 존 케인스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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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대학으로 2000년 이후부터 2020년까지도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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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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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괴팅겐 대학교 (University of Göttingen, Germany)

그 이후 1926년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떠나 오펜하이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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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괴팅겐 대학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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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물리학의 중심은 2개로 나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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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물리학을 대표하는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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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물리학을 대표했던 대학은 바로 이 괴팅겐 대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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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엄청나게 뜨고 있던 양자역학이라는 개념을 배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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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는 막스 보른을 스승으로 두고

‘불확정성의 원리’의 하이젠베르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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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을 배우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이 훗날 오펜하이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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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튼 프로젝트’의 리더가 되는 결정적인 역할이 됩니다.

다가오는 2편에서도 오펜하이머가 거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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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학교들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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