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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인종차별
Author
nayo
Date
2020-06-05 02:04
Views
13190
아침 출근길30분, 점심시간 30분, 퇴근길에 30분이지만
운전하는 동안은 매일 라디오를 듣는 아틀란타에 사는 사람입니다.
가뜩이나 힘든 코로나시국에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시위로 미 전역이 시끌시끌합니다. 대부분의 언론들은 중요한 본질을 흐리는 폭력, 폭동에 촛점을 맞추어 자극적인 사진과 내용으로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시위대들이 주장하는게 구체적으로 무언지 그런 본질은 별로 다뤄지지않고요. 특히 한국대부분의 언론은 더 시하게 느껴졌습니다.
지난 5월이 가정의 달이라 연례적으로 행사기간인건 이해하지만,
이렇게 엄청난 사건과 큰 흐름이 미국을 움직이고 있는데
라디오에서는 간단한 뉴스사실을 제공하는 이외의 것들을 들을수 없어서 이메일을 드립니다. (만일 제가 못듣는 시간이나 프로그램에서 다루고 계시면 제 이메일은 없던 걸로 해주세요.)
오늘 퇴근길에 들은 “어서옵쇼”에서
사업체나 가게앞에 부치는 “시위지지”스티커를 나눠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쁜 생각은 아닌 것같지만, 실제 우리가 얼마나 공감하고 있는지, 그저 우리가게는, 집은 건드리지 말아달라는 표시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의 역사에서 흑인을 빼고 역사를 말할수 없듯이
미국의 자유 평등에 관련된 모든 것에는 흑인들의 피와 눈물과 땀으로 500년의 역사를 써왔다고 할수있지않을까요.
이번 기회로 미국의 역사, 특히 흑인과 관련한 역사를 배울수 있는 시간을 내주시면 어떨까요?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늘 한국커뮤니티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