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제41회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 애틀랜타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김민균 한인회 체육 위원장은 오는 9일부터 10일에 열리는 제41회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는 탁구, 배구, 축구, 당구, 베드민턴 등 총 14개 종목에 140여명이 출전한다고 선수단을 소개했다.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은 “12년째 애틀랜타 선수단을 이끌고 동남부체전과 미주체전에 참가한다”며 “애틀랜타 동포라는 자부심을 갖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멋진 성과를 만들어 내자”고 격려했다.
권요한 조지아대한 체육회 이사장은 “마음껏 즐기고 최선을 다해 멋진 체전을 만들자”고 응원했다.
이미쉘 애틀랜타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각 경기단체장과 선수단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애틀랜타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대해 기량을 펼쳐 꼭 우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권제니 선수와 조인호 선수가 선서를 하고 종합우승을 향해 출발했다.
동남부 체전 첫날(9일)에는 골프대회를 샤또 알렌골프클럽에서 갖게되며, 10일 오전 8시 30분,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K-pop 커버 댄스 경연대회, 오후 5시부터는 시상식과 함께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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