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장학재단 이 영진 재무이사, 김 필라 부회장, 메트로시티은행 백 낙영 회장, 김 화생 행장)
한인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지역 은행이 힘을 보탰습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메트로시티은행이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에 장학기금을 후원했는데요.
애틀랜타 대표 금융기관인 메트로시티은행이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에 1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지난 5일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재단의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메트로시티은행은 2020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는 지난해 78명의 학생들에게 총 17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장학금이 계획돼 있습니다.
재단은 현재 제35회 장학생을 모집 중입니다. 지원 대상은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에 거주하는 한국계 고교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진학 예정자로,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한국전참전용사 후손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발된 고교생에게는 500달러, 대학생 및 대학원생, 참전용사 후손에게는 장학금 3천 달러가 수여됩니다.
신청 마감은 6월 30일 자정이며 수여식은 9월 13일 오후 2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재단은 오는 5월 18일 스와니 베어스 베스트 골프장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합니다.
참가/후원 문의= 제이슨 박 646-251-4835 이영진 404-579-8282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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