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 5일 오피스 근무 대거 사라진다 ‘3~4일 근무제 확산’

직장 출퇴근 복귀 본격화포스트 팬더믹으로 주 3~4일제로 변화

대면 서비스 필요한 직종은 그대로관련 비즈니스도 큰 변화

 

미국에서 직장복귀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주 5일 오피스 근무가 대거 사라지고 사흘반 또는 근무 시간에 융통성을 두는 4일제 근무로 급속 바뀌고 있다

 

사무직을 중심으로 주 3~4일제가 확산됨에 따라 관련 비즈니스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스트 팬더믹 시기에 미국의 직장 근무 패턴도 급변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미국에서 팬더믹이 급속 완화되자 대다수 회사들이 종업원들에게 직장에 나와 일하도록 복귀시키고 있으며 4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 5일 매일 오피스에 출퇴근하는 시대가 급속히 저물고 있는 것으로 CBS 뉴스가 보도했다 

 

직장복귀에 돌입하면서 주 5일 매일 출퇴근 토록 하는 회사들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고 CBS  뉴스는 밝혔다

 

대신 일주일에 사흘 반 동안만 오피스에서 근무하거나 출퇴근 시간에 융통성을 부여하고 나흘간 근무하는 근무형태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상당수 회사들이 주 5일 오피스 근무를 포기하는 주된 이유는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출퇴근시간 이 너무 걸리고 휘발유값 등 교통비와 전반적인 물가가 폭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장으로 다시 출근하기 시작한 상당수 근로자들특히 여성일 경우 출퇴근 시간과 비용이 너무많이 들어가는데다가 자녀 보육 등을 위해 오피스출근을 줄여주고 대신 1주일에 하루정도는 재택근무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0만명이나 되는 뉴욕시 시공무원들의 경우 팬더믹 직전에 재택근무자들이 전체에서 4%에 불과했다가 팬더믹 기간중 11%로 크게 늘어났다

 

뉴욕시 공무원들은 이제 오피스로 출근해야 하는 시기를 맞았으나 주 5일 근무제 보다는 오피스 근무일을 4일이하로 줄여주고 근무시간에도 융통성을 부여해주길 원하고 있어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가를 비롯한 금융기관들도 주 5일 오피스 근무에서 사흘반 또는 융통성있는 4일 근무 로 대거 바꾸고 있다고 CBS 뉴스는 전했다

 

다만 업무 특성상 소매점을 비롯해 상당수 서비스 업체들에서는 주 5일 근무제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이 방송은 밝혔다

 

소매점의 경우 종업원들을 주 5일에서 하루만 재택근무시키더라도 매출의 20%가 날아가기 때문에 더이상 단축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헸다

 

미국의 직장근무 형태가 급속히 변하고 있어 직장 주변 식당을 비롯한 관련 업종의 비즈니스에도 일대 변화가 시작됐다고 CBS 뉴스는 보도했다

 

공무원들이나 직장인들의 점심을 주로 겨냥해온 식당 등은 이미 팬더믹 기간중 재택근무하는 바람에 직격탄을 맞은데 이어 직장복귀에도 불구하고 예전 보다는 못한 수요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대다수 업종에서는 오피스 빌딩 들이 즐비한 다운타운이 유령도시처럼 변해 버리고 주거지 주변 의 비즈니스는 크게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에 사업장소와 새 판매전략을 세워 이전하느랴 부심하고 있다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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