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 19일 애틀랜타 모어 하우스 대학에서 졸업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모어 하우스 대학은 미국의 전통적인 흑인 대학들 중 하나로써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조지아 주 흑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서 결정되었습니다.
2023년 12월 여론 조사에 의하면 흑인 성인 중 50%만이 바이든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2021년 7월에 조사된 86%와 비교할 때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흑인 유권자들의 지지는 많이 낮아졌습니다.
이달 초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규모 선거 자금 모금을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했습니다. 트럼프는 다른 대통령들보다 흑인 사회를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했고 흑인 대학들에 더 많은 재정 지원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조지아는 바이든과 트럼프 모두에게 꼭 이겨야 하는 중요한 주로 떠올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모어 하우스 대학에서의 졸업 연설이 조지아 흑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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