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린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애틀랜타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기록했습니다.
조지아대한체육회 권오석 회장은 “공동체의 연대가 이룬 값진 결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텍사스 파머스브랜치 스타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북미 전역 33개 체육회 4,3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애틀랜타는 축구, 탁구, 골프, 사격 등 11개 종목에 170여 명이 출전해 금 41, 은 45, 동 4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점 2,639점으로 종합 2위를 기록했습니다.
애틀랜타 체육사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입니다.
조지아대한체육회 권오석 회장은 “선수단의 땀과 헌신, 동포사회의 따뜻한 응원이 만든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체육회가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체전의 종합 순위는 1위 달라스, 2위 조지아, 공동 3위는 LA와 휴스턴이 차지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