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연방 하원의원(앞 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모금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한인 사회의 자랑이자 미 의회에서 주목받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39지구) 연방 하원의원의 4선 성공을 위한 모금 행사가 9월 4일(목) 오후 6시, 애틀랜타의 프렌치 레스토랑 ‘Petite Violette’에서 열렸습니다.
김 의원은 최근 정책 연구 비영리기관 ‘루나 센터’와 조지타운 대학교 맥코드 공공정책대학원이 발표한 초당파 지수(Bipartisan Index) 보고서에서 연방 하원의원 435명 중 17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전체 상위 4%에 해당하는 순위로, 공화당 의원 중에서는 10위, 초선 의원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합니다.
한편, 지난해 5월 정치매체 악시오스(Axios)는 김 의원을 상·하원 전체 초선 의원 가운데 초당적 법안을 가장 많이 발의한 의원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김 의원은 행사 중에 “워싱턴에 상식을 가져오고 당파적 교착을 무너뜨리고 필요한 일을 해내기 위해 의회에 들어왔다”며 “앞으로도 보수적 원칙을 지키면서도 정당을 넘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정책들을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애틀랜타와 조지아주 한인들의 지지와 후원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