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한글학교 역량강화 시범사업’이 오는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이번 연수의 핵심은 ‘교사,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행사는 4월 18일과 20일, 알파레타에 위치한 더 호텔 앳 애벌론(The Hotel at Avalon)에서, 19일 오전엔새한한국학교와 KCPC 연합한국학교에서, 오후에는 새한한국학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협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회원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전체의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교사는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입니다. 반면, 학부모대상 강의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협의회 측은 동남부 전역의 교사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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