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 펀드와 관련한 기관 투자 회사의 주택 투자로 인해 조지아 주택 시장이 혼란스럽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인비테이션 홈즈와 프로그레스 레지덴셜 회사는 2022년 2분기 기준 애틀랜타 지역에 10,000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11개의 사모 펀드 회사가 1,000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감시 기관인 사모 펀드 이해관계자 프로젝트(Private Equity Stakeholder Project)의 9일 발표된 보고서는 조지아를 주택 시장 혼란과 임대료 인상에 따른 가장 불안전한 주로 선정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 주택 시장은 사모 펀드 위험 점수에서 가장 높은 100점을 받았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거래된 주택의 17%가 중·대형 투자자에 의해 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저소득층 구매자들의 주택 시장 경쟁 범위를 좁혀 주택 소유를 어렵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임대료를 인상시키고 주택 관리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임대주택협의회(National Rental Home Council) 데이비드 하워드 최고경영자는 사모펀드 이해관계자 프로젝트의 분석에 반대했습니다. 그는 사모펀드 투자가 주택 시장을 교란시켰다는 증거는 없으며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 5개 카운티의 개인 주택 소유율이 5년 전보다 더 높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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