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재정 자립 돕는 ‘프리덤 퓨처스’, 애틀랜타에서 시작

‘프리덤 퓨처스’ 로고

 

애틀랜타에서 청년 세대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새로운 실험적 프로젝트 ‘프리덤 퓨처스(Freedom Futures)’가 출범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비영리단체인 GRO Fund가 주도하며, 세대 간 부의 격차를 줄이고 젊은 층의 재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프리덤 퓨처스는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장기적으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보장받는 동시에, 금융 교육과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청년층이 부채와 생활고에 억눌리지 않고 사회 경제적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GRO Fund 관계자는 “많은 젊은 세대가 학자금 대출, 높은 생활비, 불안정한 고용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프리덤 퓨처스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시도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애틀랜타가 미 남부 지역의 경제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청년층의 경제적 안정은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성장과 직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프리덤 퓨처스는 현재 소규모로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시행 여부가 검토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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