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규 전 한인회장, 2025 커뮤니티 공로상 수상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대표 원로인 김백규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3일(토) ‘커뮤니티 공로상(Community Achievement Award)’ 수상했습니다.

이번 상은 조지아주 아시안태평양계 미국인협의회(Asian/Pacific American Council of Georgia)가 수여한 것으로  회장이 수십 년간 한인사회를 위해 보여온 헌신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 결과입니다.

회장은 1986 식품업에 뛰어들어 지역 경제에 기여했고 한인회관 건립 당시 10 달러를 기부하며 건축위원장을 맡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특히, 화재로 소실된 도라빌 한인회관 대신 현재의 회관 부지를 직접 매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인회관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 17-20일 개스사우스에서 열린 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대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5 달러를 기부하며 다시 한인사회의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회장은 25 애틀랜타 한인회장, 한인회 건물관리위원장, 한인식품협회장, 비상대책위원장 여러 단체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왔습니다.

한편, 40주년을 맞는 이번 갈라 행사에서는 귀넷과기고의 솔로몬 조(17)군이 장학금을 수상했고 유나이티드 헬쓰 케어의 아시안정보팀책임자인 존 김 씨가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행사를 후원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쓰케어 존 킴 아시안정보팀 책임자]

한편, 이번 시상을 주관한 조지아 아시안태평양연합(APAC-GA) 1985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아시안 커뮤니티의 자긍심과 연대를 강화하고 인권을 옹호하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는 APAC-GA 애틀랜타 한인회를 비롯해 필리핀,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13 커뮤니티 단체가 소속된 연합체로, 매년 5아시안 문화유산의 맞아 연례 만찬 장학금수여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APAC-GA 연합회장을 맡은 LAS(Laotian American Society) 라오스 커뮤니티의 Jaesen Khounthalangsy]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주지사 ‘아시안문화유산의 달’ 선포문 대독]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smartnews

smartnews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
error: 오른쪽 마우스 클릭은 안되요, 불펌 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