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교육, 교사·학생·학부모 함께” 동포청, 애틀랜타서 첫 통합 연수 개최

 

 

18일부터 사흘간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글학교 역량강화 연수회’.

이번 연수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인 그야말로 ‘한글학교 공동체 연수’였습니다.

주최는 재외동포청, 협력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동남부협의회가 맡았고 참가자는 210여 명, 교사 110여 명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 60명과 학부모 40명이 함께했습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연수 첫날 직접 현장을 찾아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한글학교 교육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한글학교 공동체 연수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새로운 시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연수회 첫 날은 아발론 호텔에서 교사 대상 강의와 워크숍이 열렸고

둘째 날에는 새한한국학교와 KCPC연합한국학교에서 학생 참여 수업과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수업 설계, 평가, 교수기법을 다룬 실전형 특강도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한글학교 운영자를 위한 컨설팅과 간담회가 열려 교육 현장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교사 연수를 넘어 한글학교 전체의 성장을 돕는 ‘종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현지 한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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