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정기총회 성료…결속과 도약 다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정기총회

 

제31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9월 13일(토) 둘루스 ‘더 파티 코리아’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총회에는 정회원 30명을 비롯해 전·현직 회장단과 초청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총회에서는 조창원 앨라배마 한인회연합회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조다혜 사바나 한인회장과 신디 신 랄리 한인회장이 새 회원으로 합류했습니다. 김대환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부총영사는 최근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 “동포애 차원에서 물심양면 도움을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습니다.

재무 보고에서는 올해 1만 1,049달러의 적자가 지적됐으며, 천선기 전 회장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수입에 맞는 지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승원 전 회장은 지연된 ‘동남부한인회연합회 40년사’에 대해 “연내 출판해 기념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환 회장은 “동남부체전과 차세대 멘토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와 함께해왔다”며 “분규 사태에 휘말리지 않고 소통을 통해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회는 내년 신년하례식을 시작으로 교육, 체전, 장학사업, 골프대회 등 주요 사업을 이어가고, 새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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