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토요일, 애틀랜타 노크로스 ‘더 3120 이벤트홀’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가 2분기 정기회의와 평화통일 강연회,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과 한인단체 관계자, 장학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동포사회의 역할을 되새겼습니다.
오영록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변화하는 정세 속에서 자문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사회에 평화의 가치를 전파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한성 청년분과위원장은 정부의 통일정책 기조를 소개했고 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는 한미관계와 북한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강의했습니다. 서 총영사에게는 이날 조지아 주정부로부터 명예시민증이 수여됐습니다.
한편,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이날, 지역 한인 청소년 12명을 평화통일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