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0세이상 두번째 부스터 4차 접종 돌입

FDA 화이자모더나 동시 4차 접종 긴급 승인

3차 접종한지 4개월 경과시 백신효과 떨어져

 

미국이 50세이상에게 두번째 부스터 4차 백신접종에 돌입하고 있다

 

FDA는 BA2 변이의 확산조짐 때문인 듯 3차 접종한지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에 대해 4차 백신 접종을 긴급 승인했다

 

오미크론 보다 빨리 전파되는 BA2 하위변이가 퍼질 조짐을 보이자 미국이 두번째 부스터, 4차 접종에 착수하고 있다

 

FDA, 미 식품의약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첫 부스터, 3차 접종을 한지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에 대해 두번째 부스터, 4차 접종할 수 있도록 긴급 승인했다

 

FDA는 당초 화이자가 신청한 65세이상과 모더나의 18세 이상 모든 성인 사이에서 50세이상에 대해 4차 백신 접종을 실시하도록 승인했다

 

FDA는 다만 면역체계 이상자들에 대해선 12세이상일 경우 화이자 백신을, 18세이상의 성인들은 모더나 백신을 4차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FDA는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심의와 권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례적으로 4차 백신접종을 승인한 것이다

 

BA 2로 불리는 오미크론 하위변이가 유럽과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퍼질 조짐을 보이자 4차 접종을 신속 승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FDA에 이어 CDC가 동의하는 대로 미국에서는 두번째 부스터, 4차 백신접종이 이뤄지게 된다

 

CDC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첫번째 부스터, 3차 접종을 한지 4개월이 지나면 백신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부스터 3차 접종을 한지 4개월이 지난 경우 중증발병 입원을 막아주는 백신효과가 최초의 91%에서 78%로 떨어지는 것으로 CDC는 밝혔다

 

또 3차 접종시 응급실에 실려갈 위험을 87% 막아주었으나 4개월 경과시에는 66%로 크게 감소 했다

 

이 때문에 첫번째 부스터, 3차 접종을 한지 4개월이 경과하고 있어 두번째 부스터, 4차 접종에 착수할 채비를 해오다가 FDA가 공식 승인한 것이다

 

더욱이 오미크론보다 80배나 빨리 전파된다는 BA.2 변이바이러스가 미국에서도 눈에 띠게 퍼지고 수주후에는 지배종이 될 조짐을 보여 4차 접종에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에서는 BA2 하위변이 바이러스가 매우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으나 팬더믹의 재발은 없을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대통령 의료고문은 “BA.2 변이가 미국에서도 곧 지배종이 될 것이지만 팬더믹 전염병의 재발로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다수 미국내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을 끝으로 미국에선 팬더믹 전염병에서 독감과도 같은 엔더믹 풍토병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가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미 전역에선 실제로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사무실과 사업장에 출퇴근하는 등 일상으로 대거 복귀 하고 있다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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