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조지아 뷰티협회, 역대급 페스티벌 막 올린다

‘2025 미주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 포스터

 

한인 뷰티 업계 최대의 축제,  ‘2025 미주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5일(일) 귀넷 카운티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행사는 총 81개 업체, 271개 부스가 참여해 역대급 규모로 진행되며, 미 전역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미주 최대 한인 뷰티 네트워킹의 장을 펼칠 전망이다.

협회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업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소통과 협력의 무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미 박 회장은 “벤더와 바이어가 만나는 축제의 자리로, 뷰티업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회는 최근 재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자체 사무실을 마련하며 조직 기반을 강화했고, 집행부 역시 50대의 젊은 리더들로 구성돼 다양한 시도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행사장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차·숙박·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벤더들에게는 유니온 비용 부담이 없어 경제적이며, 전날 아침부터 부스를 설치할 수 있어 최적의 준비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도 한식 케이터링이 제공된다. 과거 계약상 행사장에 한국 음식 반입이 금지됐으나, 협회의 꾸준한 노력으로 허가를 받아 김밥, 바비큐, 떡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선보이게 됐다. 이로써 참가자들이 행사장에서 보다 오래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바이어 경품 추첨과 복권 잡기 이벤트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경품으로는 롤렉스 시계, 85인치 TV, 반신욕기, 아마존 기프트카드, 쿠쿠 무선 청소기등 역대급 규모의 상품이 준비됐다. 또한 벤더들에게도 특별 경품이 증정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네트워킹을 돕기 위해 ‘오더 이벤트존’을 운영, 현장에서 주문을 하면 티켓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10월 6일에는 업계 교류를 위한 ‘골프 아웃팅’이 예정돼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한국에서 직접 초청된 트로트 가수 김혜연 씨가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종훈 부회장은 “회원과 바이어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축제가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고, 박성현 이사 역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업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제8회 페스티벌을 통해 한인 뷰티 산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업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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