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물가 진정 기대’에 달러가치 2달새 최저…엔·파운드 강세

엔/달러 환율 140엔 아래로…파운드 가치는 15개월 새 최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진정 기대 속에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가 최근 2개월 새 최저로 떨어졌다.

12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로화·엔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측정하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후 한때 전장 대비 0.38% 떨어진 101.342을 기록, 지난 5월 11일 이후 가장 낮았다.

최근 일주일만 놓고 봐도 달러인덱스는 6일 고점(103.572) 대비 2% 넘게 하락한 상태로, 한국시간 오후 3시 50분 기준 101.377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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