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회장, 애틀랜타 한인회 집행부 구성 마무리… 세계한인총연합회도 공식 축하

지난 5월 22일, 애틀랜타 한인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은석 회장이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출범 준비에 본격 나섰습니다. 세계한인총연합회 고상구 회장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박 회장의 리더십에 힘을 보탰습니다.

박은석 회장은 총 18명의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하고, 오늘(5월 28일) 첫 상견례를 진행합니다.
박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 단체들과 동포들의 지지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가 결속하여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6월 13일 열릴 출범식을 위해 개스 사우스 웨스틴 호텔 볼룸을 행사장으로 계약했습니다. 계약 현장에는 박청희 대외협력위원장과 호텔 측 담당관이 함께했습니다.

세계한인총연합회 고상구 회장은 27일 박 회장에게 보내는 공식 축하 서한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리더십에 큰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며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의 힘찬 발전을 기대하며 함께하는 여정이 더욱 빛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셸 수석부회장은 “한인회는 동포 사회와의 열린 소통을 위해 온라인 단체 채팅방을 개설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채팅방 링크는 한인회 공식 채널을 통해 제공됩니다.

한인회 운영과 관련해 일부 단체에서는 다른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 회장 측은 “한인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열린 마음으로 동포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은석 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 각계의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힘차고 희망찬 항해가 시작됩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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