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톤 카운티 검사장 파니 윌리스에 대한 청문회에 내부 고발자로 참석한 전직 직원이 파니 윌리스의 오피스가 청소년 프그그램에서 연방 자금을 오용했을지도 모른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직원은 파니 윌리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한 자금을 오용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청문회 증언에 대해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기 다르게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윌리스가 연방 보조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고 말한 반면 민주당에서는 윌리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 처리와 관련해서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내부 고발자는 풀톤 카운티 검찰청 전 직원인 팀슨 변호사로 그는 윌리스가 실행중이었던 청소년 프로그램의 부적절성와 연방 보조금의 오용 가능성에 대해 경고한 후 자신을 해고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풀톤 카운티 검찰청은 팀슨 변호사의 청문회에서의 증언은 사실이 아닌 거짓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공화당 빌 카우서트 상원의원은 윌리스에게 청문회에 출두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윌리스는 지금 청문회에서는 그럴 법적 권한이 없다면 이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카우서트 의원은 “윌리스는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고 말했지만 그녀는 자기는 법 위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라며 윌리스를 비판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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