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메모리얼 데이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 구장인 투루이스트 파크에서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되었습니다.
지난 1월 요르단에서 전사한 3명의 육군 예비군 중 한 명인 윌리엄 리버스 하사의 아들인 윌리엄 주니어 리버스가 경기 시작 시구를 해서 메모이얼 데이를 감동적으로 기념했습니다.
미망인인 달리 리버스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아들이 야구공을 던지는 것에 너무 기뻐하기 때문에 오늘 시구 초대에 응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사한 리버스 하사의 아들은 인터뷰에서 “우리 가족은 항상 브레이브스 경기에 왔었습니다. 하늘에 있는 아빠가 자신이 시구하는 것을 보고 있다면 당장 핸드폰으로 촬영할 것입니다”라고 말해서 감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캐롤턴 시민이였던 리버스 하사는 지난 1월 요르단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으로 전사했습니다. 리버스 하사 이외에도 전사한 케네디 샌더스와 브레오나 모펫 모두 조지아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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