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파열 중 타주에서 펀드레이징 한 애틀랜타 시장

지난 금요일부터 지속되었던 애틀랜타 수도 파열 문제가 5일 수요일 오전 완전하게 해결되었습니다.

하지만 몇 일이나 지속된 불편함으로 인해 애틀랜타 시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 파열 해결을 위한 골든 타임인 금요일 밤부터 24시간 동안 시장인 안드레 디킨스가 어디에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애틀랜타 시 관계자에 따르면 디킨스 시장은 내년 시장 선거 운동을 위한 펀드레이징 캠페인을 위해 테네시주의 멤피스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위기 관리 커뮤니테이션의 한 전문가에 따르면 디킨스 시장은 사태 파악에 있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던 것처럼 말했으며 사태의 심각성을 과소 평가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전문가는 “위기의 처음 24시간 안에 사태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결정난다며 디킨스 시장이 부재했던 처음 24시간은 그야말로 엉망”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디킨스 시장의 첫 공식 입장은 수도 파열 사태가 발생한 지 24시간이 지나서 발표되었으며 수돗물 식음에 대한 텍스트 경고 메세지도 사태 발생 21시간이 지나서야 발송되었습니다.

현재 2025년 애틀랜타 시장 재선을 위해 준비중인 디킨스 시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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