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남부 리버데일에서 잘못된 스피드 카메라 티켓이 남발되고 있어 지역 경찰이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잘못된 스피드 티켓 발행은 총 6,350건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리버데일 고등학교와 중학교 스쿨존에 설치된 총 6대의 카메라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조지아 교통법에 따르면 스쿨 존에서 주황색 표시등이 깜빡일 때 제한 속도는 25마일이며 최소 11마일이 초과되어야 스피드 티켓 발급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잘못 부과된 스피드 티켓은 주황색 표시등이 깜빡이지 않는 시간에도 시속 25마일의 규정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총 5,600명의 운전자가 잘못된 티켓을 발급받았으며 부과된 벌금은 총 $500,000에 이른다고 합니다.
리버데일 경찰은 스쿨존 스피드 카메라 운영을 민간업체인 레드존에게 맡기고 있으며 레드존은 총 벌금액의 35%를 수수료로 가져갑니다.
리버데일의 인근 도시 존스보로의 경찰은 작년 수백장의 스피드 카메라 티켓이 잘못 부과되어 총 76,400달러를 시민들에게 환불한 적이 있습니다. 카메라 운영은 같은 회사인 레드존이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Post Views: 11